고구마가 다이어트에 좋다고 알려지면서 인기가 높습니다.
고구마는 중앙아메리카가 원산지로 우리나라에 고구마가 도입된 것은 200년전 조선시대 조엄 선생에 의해 일본에서 종자를 가져와 백성들의 배고픔을 달래주었던 것이 시작이라고 합니다.
근래에는 국내 신품종 고구마가 많이 개발되면서 맛과 품질이 좋아지고 있습니다.
목차
국내개발 신품종 고구마의 종류
고구마는 크게 호박고구마, 밤고구마, 자색고구마, 일반고구마로 나뉩니다.
우리나라 고구마의 주요 생산지로는 경기도 여주, 인천 강화, 충남 논산, 충남 당진, 충남 보령, 전남 영암, 전남 해남, 전남 무안, 전북 익산 등이 있습니다.
그리고 국내개발 신품종 고구마의 종류로는 풍원미, 단자미, 호감미, 진율미, 호풍미, 소담미 등이 있습니다.
이에 고구마 주생산지에 따른 인기좋은 신품종 고구마의 종류 몇가지를 알아보았습니다.
우리나라에서 생산되는 고구마는 주로 먹거리 식용작물로 재배되고 있습니다.
신품종 고구마는 농촌진흥청에서 개발되고 있으며, 현재 주재배 품종으로는 풍원미, 단자미, 호감미, 진율미, 소담미, 호풍미 등이 있습니다.
풍원미
2014년 농촌진흥청에서 개발한 고구마로 당도가 높고 병해충에 강해 생산자 선호도가 높은 고구마이다. 조기재배가 가능하여 7~8월에 출하생산이 가능한 고구마이다. 당도가 높은 고구마이나 충분히 찌지 않으면 당도가 다소 떨어질 수 있으며, 쪘을때보다 구울때 당도가 좋은 고구마이다.
단자미
2015년 농촌진흥청에서 개발한 자색고구마로 안토시아닌을 다량 함유하고 있어 항산화작용이 뛰어난 고구마이다. 고구마를 쪘을때의 당도가 31.3브릭스로 식감이 우수한 고구마이다.
호감미
2015년 농촌진흥청에서 개발한 고구마로 덩굴쪼김병에 강하고 고구마를 쪘을때 당도가 높고 부드러우며 식감이 좋아 소비자 및 농가의 선호도가 높은 고구마로 고구마 말랭이 등 가공식품을 만들때 많이 이용되고 있는 고구마이다. 호감미 고구마는 베타카로틴이 다량 함유되어 있는 고구마이다.
신품종 밤고구마 진율미
진율미는 2016년 국내에서 개발된 신품종 밤고구마로 당도가 높고 식감이 부드러우며 병충해에 강한것이 특징입니다. 껍질은 홍색, 속은 노랑색이다. 진율미는 당도는 13.4로 표준 품종인 13보다 단맛이 좋다.
또한 조기재배가 가능하며, 수확량이 기존 품종보다 60%이상 많다고 합니다.
진율미 고구마는 생고구마 및 찐고구마 모두 당도가 높고 빵과 과자 및 고구마 말랭이를 만드는데도 많이 이용되고 있습니다.
신품종 국산 고구마가 개발되면서 외국품종을 대신해 재배면적도 또한 확대되고 있다고 합니다. 진율미는 일본에서 개발한 고구마인 베니하루끼보다 조기수확이 가능하여 7월말에서 10월까지 수확이 가능한 고구마이다.
신품종 꿀고구마 소담미
신품종 고구마 소담미는 껍질은 자줏빛을 띤 빨강색이며 속은 진한 노란색을 띠고 있다.
소담미는 재배기간이 기존 고구마의 130일보다 20일 많아 수확량 및 상품성이 높다고 합니다.
또한 저장중에 단맛이 강해지고 육질이 부드러워지는 것이 특징이라고 합니다.
소담미 고구마는 고구마를 쪘을때 당도가 19.1(기본 고구마 당도는 16.6)로 높아진다고 합니다. 그리고 소담미 고구마는 저장기간이 길어 다음해 7월까지 부패율이 낮아 장기저장이 가능한 고구마라고 합니다. 소담미는 9월, 10월에 수확하는 고구마이다.
신품종 호박고구마 호풍미
호풍미는 기존 호박고구마인 풍원미와 호감미를 교배하여 만든 품종으로 당도가 높고 육질이 부드러운게 특징이라고 한다. 또한 베타카로틴 성분이 많아 면역력 향상과 시력보호에 효과적이라고 합니다.
농촌진흥청에 따르면 신품종 호풍미는 기존 호박고구마보다 껍질색이 붉고 모양이 균일한게 특징이라고 합니다. 또한 풍원미, 호감미보다 수확량은 9~20% 정도 높아졌으며 덩굴쪼김병, 더뎅이병, 뿌리혹선충등 병해충에도 강하다고 합니다.
또한 호풍미는 충남 당진, 전남 해남, 전남 영암, 경기도 강화지역에서 재배할 것이라고 합니다.
반면 단맛이 강하고 육질이 부드러움이 특징인 꿀고구마 소담미는 전북 김제, 전남 무안, 경북 영주, 제주 서귀포 지역에서 재배 면적을 확대해 나갈 예정이라고 합니다.
고구마 1년 내내 썩지 않게 보관하는 방법
1. 고구마는 냉장고에 보관하면 안된다. 이유는 고구마는 수분이 닿으면 썩기 때문이다.
2. 고구마는 구입 후 시원한 그늘에 신문지를 펼치고 3~7일간 말려 수분을 날려 준다. 고구마는 수분에 취약하기 때문에 썩기 쉽다. 따라서 상처난 고구마는 골라내고 상처가 없는 고구마는 상자에 넣어 보관한다.
3. 고구마를 상자에 넣을때는 신문지를 깔아주고 고구마 상자는 통풍이 잘되도록 구멍을 뚫어준다.
4. 고구마는 온도에 민감하므로 고구마를 보관할 때는 장소를 이동시키지 않도록 주의한다.
5. 고구마는 17도가 넘어가면 싹이 난다. 그리고 9도 이하로 내려가면 냉해를 입고 썩게 된다. 따라서 그늘지고 통풍이 잘되는 곳에 보관(실온보관 12~15도)해야 한다. (현관문 쪽이 좋다.)
'건강상식및식품' 카테고리의 다른 글
장수식품의 하나인.. 살구의 효능 (1) | 2023.10.01 |
---|---|
우리나라 토종 항암식품 와송의 효능, 와송 부작용 (1) | 2023.09.19 |
아카시아꿀의 효능 및 벌꿀(아카시아꿀, 밤꿀, 잡꿀)의 차이점 (23) | 2023.08.29 |
세계가 주목하는 슈퍼푸드.. 아로니아 효능, 아로니아 부작용 (0) | 2023.08.13 |
호흡기 건강에 좋은.. 자양강장식품 은행의 효능 (0) | 2023.07.21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