베란다에서 키우기 좋은 채소 5가지

오늘은 베란다에서 키우기 좋은 채소에 대하여 살펴보려 합니다.

몇 년 전에 단독주택에 살 때는 각종 채소와 고추, 토마토까지 여러 가지를 키워 본 적이 있는데요.

지금은 아파트로 이사 간 후 베란다가 작아서 아쉬움이 있으나 봄이 되니 몇 가지 채소를 키워볼까 욕심이 새록새록 생기고

무엇을 키워볼까 한참 궁리 중입니다.

제가 키워본 채소중 아무런 지식이 없어도 누구나 키울 수 있는 채소 몇 가지를 공유해 보고자 합니다.

 

 

목차

 

 

1. 깻잎

 

 

베란다에서 키우기 좋으면서도

제일 유익한 채소는 깻잎이 아닐까 싶습니다.

 

한번 키우면 매년 새로 심을 필요가 없고

꽃이 피고 열매를 맺으면 씨가 땅에 저절로 떨어지고 나면

이듬해 또 싹이 나기 때문입니다.

 

상추는 값도 싸서 손쉽게 구할 수 있는데

깻잎은 꼭 그렇지도 않기 때문에 깻잎을 집에서 기르면

상추와 함께 먹을 수 있고,

고기를 먹을 때 함께 먹을 수 있어 너무나 좋습니다.

 

강추~~!! 강추~!!

 

깻잎은 '식탁 위의 명약'이라는 별칭이 있을 정도로

각종 영양분이 충분하다고 합니다.

 

깻잎의 철분 함량은 시금치의 2배 정도로

빈혈 예방 및 어린이, 청소년의 성장에 도움을 주는 채소라고 합니다.

 

 

깻잎

 

 

2. 상추

씨를 뿌리면 거의 99.99%가 싹이 튼다는 상추

상추는 베란다에서 키우기 제일 쉬운 채소라고 할 수 있습니다.

 

그야말로 물만 주면 쑥쑥 자라는 게 상추입니다.

 

화분에 씨앗을 뿌려놓고 물만 주고 기다리면 며칠이면 싹이 나고

모종의 경우 근처 시장에서 천 원어치만 사 와도

한가족 여름까지 충분히 먹을 수 있답니다.

 

상추는 예로부터 '복을 싸 먹는 채소'라는 별칭이 있을 만큼

각종 비타민, 무기질 등의 영양소가 풍부하여

육류와 함께 먹으면

부족한 비타민C, 베타카로틴, 섬유질 등을

보충해 주는 역할을 할 수 있습니다.

콜레스테롤 축적을 막아주어 성인병 예방에 좋다고 합니다.

 

상추는 또한 다른 옆채류에 비해

철분, 필수 아미노산이 풍부하여 혈액을 맑게 해 준다고 합니다.

 

 

상추

 

 

3. 쑥갓

향도 좋고 몸에도 좋은 쑥갓도

베란다에 키우기 좋은 채소입니다.

 

상추와 함께 모종 천 원어치로

한가족 여름까지 드실 수 있습니다.

 

상추쌈 먹을 때, 어묵국 끓을 때 등

각종 요리에 넉넉히 사용할 수 있을 만큼 잘 자라 줍니다.

 

아마도 이웃집에 나눠져야 할 일이 생길 수도 있습니다

 

쑥갓은 국화과에 속하는 채소로

원산지는 지중해 연안이며,

황색 또는 백색의 꽃이 피는데

향이 강하여 유럽에서는

관상용으로 화단에 심는 채소라고 합니다.

 

쑥갓은 각종 비타민과 무기질이 풍부하여

특히 음식물의 소화를 촉진시켜 주며

불면증과, 변비, 위장병, 빈혈(어지럼증) 등에 좋다고 하며

또한 암 예방 및 고혈압, 당뇨에 좋은 것으로 알려져 있습니다.

 

 

쑥갓

 

 

4. 부추

한번 심으면 5년은 간다는 부추,,

베란다에서 키워보면 다 먹지 못할 만큼 쑥쑥 잘 자라 줍니다.

 

부추 모종 또한 근처 재래시장에 가면 쉽게 구할 수 있습니다.

 

부추는 각종 비타민과 무기질이 풍부하게 함유하고 있어

우리 몸의 기를 돋우고

몸을 따뜻하게 해주는 채소로 알려져 있습니다.

 

부추 속 정유 성분인 알리신은

비타민 B군의 흡수율을 도와

피복 회복에 도움을 준다고 합니다.

 

 

부추

 

 

5. 삼채

삼채는 사실 아는 사람이 별로 없을 수도 있는데요.

한번 키우면 평생 키울 수 있는 채소랍니다.

 

뿌리로 번식하는데,

번식력이 워낙 좋아서

화분이 자꾸 늘어나는 채소랍니다.

 

삼채는 재래시장에서 판매하는 것도 봤는데요

모든 곳에서 팔지는 않는 것 같습니다.

 

삼채는 인터넷으로 검색하면

모종 또는 뿌리 몇 개를 구입해서 화분에 심어두면 금방 싹이 나고

쑥쑥 자라고 번식도 엄청나게 잘하는 채소랍니다.

 

삼채는

부추와 같은 쓰임새인데요.

부침개, 오이무침 등 여러 곳에 부추 대신 이용할 수 있습니다.

 

삼채는 또한 뿌리가 굵어지면

잎과 뿌리를 모두 섭취할 수 있어 너무나 좋답니다.

 

강추~!! 강추~!!

 

삼채는 히말라야가 원산지라고 하며,

쓴맛, 단맛, 매운맛 등 세 가지 맛을 지니고 있어

붙여진 이름이라고 합니다.

 

유황성분이 마늘의 6배, 인삼의 60배나 되어

각종 성인병 예방에 탁월한 효과가 있는 것으로

알려져 있는 채소입니다.

 

 

삼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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