가지는 10대 블랙푸드 식품의 하나로 안토시아닌이 풍부하고 다이어트에 좋다고 알려져 있습니다.
어릴 때는 물컹물컹한 식감으로 즐겨하지 않았던 가지인데요.
나이가 들수록 가지를 사랑하게 되는데요.
그것은 가지가 가진 좋은 효능으로 우리 몸이 스스로 가지를 찾게 되는 것은 아닐까 합니다.
그래서 오늘은 다이어트에 좋다는 가지의 효능 및 가지 키우기에 대하여 알아보려 합니다.
목차
가지에 대하여
가지는 쌍떡잎식물 통화식물목 가지과의 한해살이풀이다.
가지는 온대 지역에서는 한해살이풀이나 열대 지역에서는 여러해살이풀이다.
가지의 원산지는 인도이며, 열대에서 온대 지역에 걸쳐 재배되고 있다.
가지의 종류
가지의 높이는 60~100cm까지 자라고 식물 전체에 별 모양의 회색 털이 있고, 가시가 나기도 한다. 가지 줄기는 검은빛이 도는 짙은 보라색이다. 가지 잎은 어긋나고 달걀 모양이고 길이는 15~35cm 정도이며, 잎자루가 있고 끝이 뾰족하다. 가지의 꽃은 6~9월에 걸쳐 피며, 줄기와 가지의 마디마디 사이에서 꽃대가 나와 여러 송이의 연보라색 꽃이 핀다. 가지의 꽃받침은 자줏빛이다. 가지의 열매는 달걀 모양, 공 모양, 긴 모양 등 다양하다. 한국에서는 긴 모양의 가지를 주로 재배되고 있다.
한국에 가지가 전래된 것은 신라시대로 추정된다.
가지는 많은 원예품종이 있고, 가지의 각 품종은 세포 유전학적으로 매우 가까워서 잡종을 만들기 쉽다.
가지는 열매를 쪄서 나물로 먹거나 전으로 부쳐먹고 가지찜을 해서 먹는다.
가지의 효능
가지는 100g당 160kcal로 다이어트에 좋은 식품이다.
가지는 고온성 작물로 우리나라의 여름철에 어울리는 채소이다. 다이어트 식품, 항산화 식품으로 사랑받는 채소중 하나이다. 10대 블랙푸드 중 하나인 가지는 나물, 찜, 김치, 튀김, 리소토, 파스타 등 다양한 요리 재료로 이용된다. 가지는 식이섬유가 풍부하여 삼겹살을 구울 때 버섯 대신 사용해도 좋은 채소이다.
다이어트
가지는 90%가 수분이며, 열량이 매우 낮아 다이어트하는 분들에게 인기가 높다.
가지는 열량은 적으면서 건강에 좋은 항산화 물질이 다량 함유하고 있어 건강관리에 좋은 채소이다.
가지는 포만감이 쉽게 느껴지는 채소이며 식이섬유를 많이 함유하고 있어 변비 해소에도 좋은 식품이다.
눈 건강
가지에 함유된 안토시아닌 성분은 로돕신의 재합성을 촉진하고, 베타카로틴 성분을 우리 체내에서 비타민 A로 전환되어 눈 관련 질환을 예방하는 효과가 있다. 가지 속 나스닌과 알칼로이드 성분은 눈의 피로 해소와 시력 보호에 도움을 준다고 알려져 있다.
활성산소 제거
가지에는 항산화 성분이 풍부하게 함유되어 있다.
이는 활성산소를 제거하고 우리 몸의 노화 과정을 억제하는 효과를 나타낸다.
빈혈 예방
가지가 함유하고 있는 철분은 빈혈을 예방하고 치료하는 효과를 가지고 있다.
또한 가지 속 철분은 단백질 대사를 도와 적혈구 형성에 중요한 역할을 하며, 이는 빈혈을 예방하는데 효과적이다.
심신안정
가지가 함유하고 있는 칼륨 성분은 심박수를 안정시키고, 나쁜 콜레스테롤 수치를 감소시키는 반면 좋은 콜레스테롤 수치를 증가시켜 준다. 또한 가지 속에는 플라보노이드 성분을 함유하고 있어 우리의 심신 안정에 도움을 준다.
피부 건강
가지는 루페올 성분을 다량 함유하고 있으며, 이는 피부의 피지와 노폐물 제거에 도움을 준다.
가지 속 안토시아닌 성분은 활성산소를 제거하고 피부의 노화를 막아주므로 피부 건강에 도움을 받을 수 있다.
가지 키우기
가지는 고온성 작물로 여름에 어울리는 열매채소이다. 텃밭 수준에서 씨앗을 구해서 가꾸기보다는 시중에서 판매하는 모종을 구입하여 심는 것이 더 좋다.
가지는 5월 초 어린이날을 전후로 심는 것이 좋다. 가지의 원산지인 인도에서는 여러해살이풀이다. 하지만 우리나라에서는 겨울을 나기가 불가능하다.
가지는 한국 전역, 중국, 일본, 인도 등의 아시아 국가에서 재배가 이루어진다. 가지는 고온성으로 빛을 좋아한다. 약간 습기가 있는 밭에서 재배한다. 가지가 우리나라에 들어온 지는 신라시대로 추정된다.
가지 모종
가지는 주변의 종묘상이나 지역의 전통 5일장에서 다양한 종류의 가지 모종을 판매하고 있다. 가지 모종은 잎에 윤기가 있고, 잎 사이의 간격이 좁고, 줄기가 통통한 것을 고르는 것이 좋다. 가지를 즐겨하는 4인 가족 기준으로 4 포기 정도면 충분하다. 이웃과 나눠 먹을 정도록 넉넉하게 심으려면 7~8 포기 정도면 충분한다.
구입한 모종에 물을 흠뻑 주어 포트 안에 있는 모종을 감싸는 흙이 젖도록 만들고, 2~3시간 후 뽑아서 심는다. 두둑을 호미로 조금 파낸 후 물을 뿌리고 포트 안에 있을 때 흙을 잠긴 부분만큼 흙에 묻히도록 심는다. 가지 모종을 처음 심는 경우에는 조금 깊게 심기 쉬운데 약간 얕게 심는다는 기분으로 심는다. 가지는 심고 나면 두둑에 물이 흥건하게 될 때까지 물을 뿌려준다. 고량에 물이 줄줄 흐르도록 뿌려준다.
가지는 고온성 작물이다
가지는 고온성으로 빛을 좋아하는 작물이다. 4월 말이나 5월 초에 심으면 5월 말의 따뜻한 날씨에 하루가 다르게 자란다. 초기에는 옮김 몸살이 심하고 뿌리가 자리를 잡는데 시일이 걸리는 편이다. 가지뿌리가 완전히 자리를 잡는 데는 2주 정도가 걸리며, 뿌리를 잡고 나면 잎겨드랑이에서 곁가지가 생겨나기 시작한다. 5주가 지나면 새로운 줄기 나오기 시작하고 꽃을 피우기 시작한다.
가지는 날씨가 더워지고 햇볕이 좋은 7~8월이 되면 아주 잘 자라기 시작하고, 열매도 많이 맺기 시작한다. 가지는 10월 서리가 내릴 때까지 수확할 수 있다.
가을이 되어 선선한 바람이 불기 시작하면 가지는 단단해지고 가지의 부드러운 맛이 사라진다.
밭에 가지 심기
가지는 가짓과 작물인 고추, 토마토 등과 같은 곳에 심지 않는 것이 좋다. 가짓과 작물들은 모두 연작을 싫어하는 작물로 2~3년 주기로 돌려가면 심는 것이 좋다. 가지를 심는 밭은 너무 건조하지 않고 보습성이 좋은 곳에 심는다.
가지 키울 때 주의사항
가지는 자라면서 여러 개의 곁가지가 발생한다. 복잡한 곳의 곁가지는 정리를 해주는 주어야 한다. 그래야 원줄기가 튼튼하며 가지에 햇볕이 잘 들고 가지 색깔이 좋다.
가지 부작용
1. 가지는 찬 성질을 가진 식품으로 평소 몸이 찬 분들의 경우, 과도한 섭취를 삼가야 한다.
2. 평소 몸이 찬 분들의 경우 가지를 과도하게 섭취할 경우 설사나 복통을 유발할 수 있다고 합니다.
3. 가지에는 칼륨 성분이 다량 함유되어 있어 평소 신장이 좋지 않은 분들은 주의하여 섭취해야 한다.
4. 가지는 약간의 독성이 있으므로 생으로 먹기보다는 익혀 먹는 것이 좋다고 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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