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건강상식및식품

대파의 효능, 베란다에서 대파 키우기

by 나눔섬김베품 2021. 6. 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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우리 식탁에서 빠질 수 없는 식재료 중 하나 대파!

국이나 찌개, 무침, 전 등 한국 음식의 거의 모든 요리에 파가 들어간다.

이유가 무엇일까?

그것은 맛도 맛이지만, 대파가 주는 효능 또한 무시할 수 없기 때문이 아닐까 생각합니다.

대파의 흰색 부분을 요리에 넣으면 시원하고 개운하며 감칠맛을 준다. 대파에는 가용성 탄수화물인 당질의 함량이 높다고 하며, 미량의 아미노산이 함유되어 있다고 한다. 이것이 원인이 되어 음식의 맛을 좋게 해주는 것이 아닐까 생각된다. 요리연구가들의 말에 의하면 대파는 파 한가지만으로 요리를 했을때보다 다른 재료와 함께 사용했을때 그 진가를 드러낸다고 한다.

이에 대파가 우리 몸에 주는 효능에 대하여 알아보고자 합니다.

 

 

대파-효능
대파-효능

 

 

목차

     

     

    대파에 대하여

    대파는 수선화과의 부추아과로써, 여러해살이 식물이다.

    대파의 원산지는 중국으로 추정되며, 예로부터 중요한 채소로 재배하였다. 서양에서는 거의 재배하지 않는다.

    대파의 특징

    대파의 비늘줄기는 그리 굵어지지 않고 수염뿌리가 밑에서 사방으로 퍼진다.

    대파의 잎과 꽃줄기는 속이 비어 있고 평활하며 백색을 띤다.

    대파는 여름에는 70cm까지 자라며 백색의 꽃이 핀다. 대파의 꽃이삭은 처음에 난 원형으로 끝이 뾰족하며 총포에 쌓여 있다. 개화기에는 총포가 터져서 구형을 이룬다.

    한국에서의 대파 재배역사

    한국에서는 고려시대 이전에 중국을 통해 전파된 것으로 짐작된다.

    대파는 추위와 더위에 잘 견디며, 한국 전역에서 재배된다.

    여름대파와 겨울대파 어느 대파가 맛있을까?

    대파의 단맛은 여름대파보다 겨울대파가 좋다고 합니다.

    여름대파는 맵고 질긴다고 하는데, 이는 대파가 가장 잘 크는 온도는 15~20도인데, 여름에 대파는 잎이 마르는 '하고현상'이 있기 때문이라고 합니다.

    겨울대파는 봄에 심어서 가을부터 출하를 시작하고 김장철에 대부분 출하생산된다고 합니다.

     

     

    대파-농장
    대파-농장

     

     

    대파의 효능

     

     

    대파에는 칼슘, 염분, 비타민 등이 풍부하고 특이한 향이 있어 생식한다.

    대파는 약용 및 각종 요리에 널리 쓰인다.

    대파는 마늘과 함께 한국 요리의 주요 양념으로 사용되고 있다.

    1. 항산화 효과

    대파의 초록잎에는 활성산소를 제거해주는 베타카로틴이 풍부하다. 또한 비타민A와 비타민K가 함유되어 있으며 , 뼈와 관절 건강에 좋은 칼슘을 함유하고 있다. 대파를 굽게 되면 노화방지 효과가 2.5배까지 증가한다고 합니다.

    2. 다이어트에 도움

    대파를 생으로 먹을 때 느껴지는 매운 향은 알리신 성분 때문이다. 대파의 알리신 성분은 비타민 B1의 체내 이용률을 높이고 신진대사를 활발하게 하는 효과가 있다. 대파를 60도 이상으로 가열하거나 저온 건조하면 알리신이 분해되면서 알싸한 맛 대신 아조엔의 단맛이 생기는데, 이 아조엔은 비만과 같은 대사질환에 효과적이며, 체내 노폐물, 독소배출을 촉진하여 다이어트에 도움을 준다고 합니다. 대파의 초록잎에 함유된 칼륨은 나트륨 배출 효과가 있어 부기를 빼는데 도움을 준다고 합니다.

    또한 대파에 풍부한 식이섬유는 장의 운동을 활발하게 도와주며, 배변 활동에도 도움이 된다고 합니다.

    3. 피로 해소, 면역력

    대파의 매운 향을 내는 알리신은 생육과정에서 곰팡이와 같은 미생물로부터 스스로를 지키지 위해 만든 방어물질이다. 이 알리신은 체내에서 강력한 항균작용이 있다고 합니다.

    또한 대파의 흰 부분에 있는 황화알린은 소화를 촉진하고 소염작용을 하며, 신경 안정 효과가 있어 불면증을 완화하는데 효과가 있다고 합니다.

    대파의 흰 줄기에는 사과보다 5배가 많은 비타민 C가 함유되어 있다고 하며, 뿌리에는 폴리페놀이 있어 감기 예방, 피로 해소에 좋다고 합니다.

    4. 암 예방

    고기를 먹을 때 파채를 함께 먹는데, 대파를 육류와 함께 먹게 되면 대파 속 칼륨이 나트륨 배출을 도와, 콜레스테롤이 흡수되는 것을 억제한다고 하며, 위암 발생 위험을 낮춰 준다고 합니다.

    대파에 있는 셀레늄은 수은, 카드뮴과 같은 발암물질의 독성을 중화하는 역할을 하기 때문에 각종 암 예방에 좋다고 합니다.

     

     

    대파농장-대파꽃
    대파농장-대파꽃

     

     

    베란다에서 대파 키우기

    한국 음식의 거의 모든 요리에 매일같이 사용하는 대파!

    가정에서도 손쉽게 키울 수 있다.

    물론 많은 양을 키울 수는 없지만, 급할때 냉장고에 대파가 떨어져 없을때 사용할 수 있다.

    대파를 베란다에서 키워보고자 화분에 씨앗을 뿌려 보았습니다.

    그냥 화분에 흙과 파씨를 대충 섞은 다음 물만 듬뿍 주었습니다.

    대파는 씨앗을 파종해도 씨앗발아가 잘되지만 시중에서 다듬지 않은 뿌리채 사온 대파를 화분에 심어도 잘 큽니다.

     

     

    대파-씨앗-파종
    대파-씨앗-파종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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