복분자란 이름은 "복분자를 먹으면 요강이 소변줄기에 뒤집힌다"는 말에서 유래되었다고 한다.
복분자는 「동의보감」, 「당본본초」, 「본초종신록」 등 여러 고서에 효능이 기록이 나온다.
또한 현대 의학에서도 복분자에 안토시아닌(anthocyanin) 등이 다량 함유되어 있어 각종 암 및 노화 억제, 동맥경화, 혈전예방, 살균 효과 등이 있다는 것이 밝혀지고 있다.
목차
복분자(복분자딸기)
복분자는 한자로 뒤집힐 복(覆), 동이 분(盆)으로 복분자를 먹을 경우 그 힘이 요강을 뒤집을 만큼 세다는 뜻에서 유래하였다고 합니다.
복분자는 장미과의 낙엽 관목이며 그 열매를 복분자라 부른다.
복분자는 한국, 중국, 일본 등지에 분포합니다.
복분자 나무는 3m 정도까지 자라며, 5월~6월에 흰색 꽃이 피고 7~8월에 붉은 과실을 맺는다. 열매는 점차 검붉은 색으로 변한다. 복분자는 작은 알갱이가 촘촘히 모여 덩어리를 이루고 모양은 산딸기와 비슷하다.
복분자는 주로 과실주(복분자주)를 담가 먹는다.
복분자(복분자딸기)는 장미과의 야생 복분자딸기의 열매를 말하며, 전북 고창 일대가 주산지이다.
복분자는 주로 계곡 또는 산기슭의 햇빛이 잘 들고 토양이 좋은 곳에서 자라는 낙엽성의 작은 키 나무이다.
복분자 효능
동양의학에서 복분자는 눈을 밝게 하고 강장 효과가 있다고 기록하고 있다.
복분자에는 유기당, 당류, 적은 양의 비타민C를 함유하고 있으며, 칼슘, 인, 칼륨 및 식이섬유 등을 함유하고 있습니다.
또한 복분자에는 안토시아닌과 같은 다양한 폴리페놀 성분을 함유하고 있습니다.
복분자의 맛은 달고 시며, 복분자의 약성은 따뜻하고 독이 없다.
복분자는 주로 콩팥에 효능이 있으며, 정력증강 효과가 있으며, 유정, 몽정, 소변이 잦은 증상에 효능이 있다고 합니다.
복분자는 특히 남성의 정력감퇴 현상을 개선시키는데 탁월한 효능이 있다고 하며, 간 기능 감퇴로 인한 시력감퇴와, 물체가 모호하게 보이는 것을 개선시키는데 효능이 있습니다.
복분자를 약으로 사용할 때는 완숙한 열매보다 덜 익은 것을 사용해야 효능이 좋다고 합니다.
남성호르몬 촉진
복분자는 남성호르몬 분비를 촉진하는 테스토스테론을 만드는 물질을 함유하고 있어 정력에 좋다고 알려져 있습니다. 복분자 추출물을 이용한 동물실험에서 테스토스테론 호르몬 분비량이 약 17배가량 증가하였다고 합니다. 이는 흔히 말하는 발기부전, 성 기능 장애, 성욕감퇴 등을 예방할 수 있다고 합니다.
갱년기여성에게 좋다.
또한 복분자에는 여성호르몬인 에스트로겐을 촉진하는 성분을 함유하고 있다고 합니다. 원광대, 전북대 등의 연구팀이 실험쥐에게 복분자 추출물을 투여한 결과, 에스트로겐이 약 5배 이상 증가하였다는 연구결과를 발표한 바 있습니다. 이는 갱년기 여성들이 호르몬 감소로 인한 부작용을 완화하는 효과를 볼 수 있다는 것을 말합니다.
눈 건강
베리류에 많다로 알려진 안토시아닌 성분은 복분자에도 많이 함유되어 있는데요. 이는 시력저하 및 안과 질환을 예방하는데 도움이 됩니다. 이로인해 수험생 및 휴대폰, 컴퓨터를 많이 사용하는 현대인에게 복분자 섭취는 도움이 될 수 있습니다. 또한 고연령층의 퇴행성 안구 질환을 개선하는데도 도움을 받을 수 있다고 합니다.
간 건강, 만성피로 및 스트레스 해소
복분자가 함유하고 있는 사포닌 성분은 간 건강에 좋은 효과를 줄 수 있다고 하는데요. 이는 간세포를 재생하고 우리 몸에 쌓인 해로운 물질을 배출해 줌으로써 간을 보호하는 역할을 해준다고 합니다.
복분자가 함유하고 있는 안토시아닌, 폴리페놀 등의 항산화 성분은 우리 몸의 노화를 촉진하는 활성산소를 제거하고 억제하여 활성산소로 인해 만성피로 및 스트레스로 시달리는 현대인들에게 도움이 될 수 있습니다.
혈관 건강 및 고혈압 개선
복분자는 중성지방의 수치를 낮춰주는 효과를 지녔다고 하는데요. 이는 복분자가 함유하고 있는 안토시아닌 성분때문으로 LDL콜레스테롤의 산화를 예방하고 혈소판의 응집을 억제하는 효능이 있다고 합니다. 따라서 혈관이 좁아지고 중성지방 및 콜레스테롤, 인지질 등의 수치를 낮춰 혈관 건강에 도움이 된다고 합니다.
신장기능, 배뇨기관 개선
동의보감에는 복분자는 소변을 잘보게 하며 하체를 튼튼하게 한다고 기록하고 있습니다. 따라서 예로부터 한방에서는 복분자, 오미자, 산수유 등을 빈뇨 및 야뇨, 요실금 등을 개선하는 약재로 쓰였다고 합니다.
또한 전립선 비대로 인한 소변장애 있을 경우에 복분자를 꾸준히 섭취할 경우 개선효과를 볼 수 있다고 합니다.
골다공증 예방 및 빈혈 예방
복분자는 갱년기 여성에게 도움이 많이 되는 식품으로 출산 및 갱년기 여성들이 칼슘 및 철분 부족으로 인하여 생길 수 있는 골다공증 및 빈혈을 예방해 주는 효과를 지녔다고 합니다.
위염, 소화성 궤양에 도움
서울대 연구팀에 의하면 복분자가 헬리코박터균을 생성을 억제하는 것을 밝혀냈다고 합니다. 이는 헬리코박터균으로 인한 감염 및 번식을 예방하는 효과로 위염 및 소화성 궤양에 도움이 될 수 있다고 합니다.
다이어트에 도움
복분자를 꾸준히 섭취할 경우 다이어트에도 도움을 받을 수 있다고 합니다. 이는 복분자가 탄수화물 및 지방을 분해를 도와 몸 밖으로 배출시켜 지방이 우리 몸에 쌓이는 것을 예방해 준다고 합니다. 특히 복분자가 함유하고 있는 엘라그산, 갈릭산 등의 성분은 중성지방의 축적 및 산화를 막아주어 콜레스테롤 수치를 낮추는 효과를 가지고 있다고 합니다.
복분자차, 오자차 끓이는 법
복분자는 산딸기보 열매가 크고 신맛이 없으며 당도가 높습니다. 복분자 씨는 굵어서 즙만 만들어 먹습니다.
말린 복분자는 복분자차를 끓여 먹거나 또는 산수유, 사상자, 토사자, 구기자등과 함께 끓인 오자차를 만들어 먹습니다.
복분자차 끓이는 법
1. 말린 복분자 20g을 흐르는 물에 씻어 준비한다.
2. 물 1.5L에 복분자를 넣고 끓인다. 물이 끓기 시작하면 중불로 줄여 50% 정로 줄 때까지 더 끓여준다.
3. 복분자 알갱이는 걸러낸 후 마십니다.
오자차 끓이는 법
● 오자차 재료 : 산수유, 복분자, 사상자, 토사자, 구기자
1. 산수유, 복분자, 사상자, 토사자, 구기자 각 5~10g을 씻은 후 불려준다.
2. 물 2L에 준비한 재료를 넣고 중불에서 끓인다. 물이 끓기 시작하면 약불로 줄인 후 30분 정도 떠 끓인다.
복분자 부작용
1. 복분자는 성질이 평하고 맛은 달고 시며 독이 없다고 합니다.
2. 복분자는 따뜻한 성질을 지니고 있으므로, 몸에 열이 많은 사람들이 과다 섭취할 경우에는 설사나 복통이 생길 수 있다고 합니다.
2. 신장기능이 약한 사람은 과다섭취를 피해야 한다고 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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