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미자는 오미자나무의 열매로, 오미자나무는 산골짜기 암반지대에서 자라는 덩굴성 낙엽식물이다.
오미자의 열매는 단맛, 짠맛, 쓴맛, 신맛, 매운맛의 다섯 가지 맛을 고루 갖추고 있다. 그중 신맛이 가장 강하다.
오미자는 6월~7월에 붉은빛이 도는 황백색 꽃을 피우며, 열매는 8~9월에 둥글고 붉은 열매를 맺는다.
오미자 열매는 약으로 쓰거나, 화채(오미자 화채), 차(오미자차), 술의 재료로 이용한다.
이에 오미자의 효능 및 오미자의 부작용에 대하여 알아보고자 합니다.
목차
오미자에 대하여
오미자의 학명은 Schisandra chinensis Baillon이다.
오미자의 칼로리는 100g당 23kcal이다.
오미자의 신맛의 성분은 말산, 타르타르산 등으로 인한 것이다.
오미자는 한방에서는 약재로 이용한다. 동물실험에서 오미자는 대뇌 신경을 흥분시키고 강장작용이 나타났다고 하며, 호흡 중독에도 작용한다는 것이 밝혀졌다.
또한 오미자는 심장활동을 돕고 혈압을 조절하고 간장의 대사를 촉진하는 효과가 인정되었다고 합니다.
오미자의 약성은 완만하고 맛이 시며 독성은 없다.
오미자의 효능에는 성기능 강화, 유정, 몽정, 야뇨증, 빈뇨, 체액 손상, 자한, 도한, 기침, 구갈, 단기, 재채기, 소모 질환, 동계, 불면증 등이 있다.
오미자에는 주로 리그난(lignan), 정유 성분이 함유되어 있으며, 이 중 리그난(lignan)에 대한 다양한 약리작용이 보고되고 있다.
오미자 효능
오미자는 성신경의 기능을 향진시켜 유정, 몽정, 유뇨, 정력감퇴 등에 효과가 좋다.
동의보감에 의하면 "허로 몹시 여윈 것을 보하며 눈을 밝게 하고 신을 덥히며 양기를 세게 한다. 남자의 정을 돕고 음경을 커지게 한다. 소갈증을 멈추게 하고 번열을 없앤다. 술독을 풀고 기침이 나면서 숨이 찬 것을 치료한다"라고 기록되어 있다.
1. 신체운동에 대한 작용
오미자는 강장 작용에 효과가 있으며, 육체 작업능력을 개선하고 동작의 정확성을 증가시킨다고 합니다. 이러한 이유로 운동선수들에게 오미자를 추천하고 있다고 합니다. 여름에 땀이 많이 날 때 더위를 견디고 갈증을 느낄 때 마시면 좋다.
2. 항스트레스 작용
오미자는 비교적 연구가 많이 진행된 약재 중 하나입니다. 오미자가 함유하고 있는 시잔드린 성분을 정신건강에 도움을 줍니다. 불면증 및 항스트레스로 인한 불안감을 해소하는데 도움을 줍니다.
실험 연구 결과에 따르면 오미자는 다양한 스트레스에 대한 저항성을 증가시킨다고 합니다.
오미자가 함유하고 있는 쉬잔드린 성분은 과도한 스트레스 상황에서 느끼게 되는 불안, 초조 등 심리적인 부분에 대해 효과가 있다고 합니다. 몸의 피로 해소에도 도움이 되며, 과도한 업무로 지치고 마음이 무겁다고 느끼는 경우 긴장을 풀어주는데 도움이 된다고 합니다.
3. 중추신경계 작용(진정, 최면 활성)
동물연구에서 오미자의 에탄올 분획은 강한 진정 및 최면 활성을 보였다고 합니다.
4. 교감신경계 작용(뇌 건강)
오미자는 불면 쥐의 뇌에서 다양한 신경전달물질의 농도를 증가시켜 수면유도 작용을 할 것으로 추측된다고 합니다.
오미자는 대뇌 피질을 깨끗하고 건강하게 유지하는데 영향을 미치며, 뇌파의 자극을 통해 지친 뇌를 활성화시키고 건강을 유지하는데 도움이 된다고 합니다. 또한 극도의 피곤함으로 인해 집중력과 기억력이 떨어졌다고 느낄 때 도움을 받을 수 있다고 합니다. 단, 감기로 인한 기침에는 사용하지 않는 것이 좋다고 한다.
5. 면역계 작용(항염증, 항알레르기)
오미자속 항산화 성분으로 인하여 면역력 증강에 도움을 준다.
6. 호흡기계 작용(폐, 기관지 건강)
미세먼지로 인하여, 또는 냉난방으로 인하여, 아침저녁으로 목이 잠기는 일이 많은 분들에게 도움이 될 수 있다고 합니다. 가래, 점액질에 대한 제거에 도움이 되며, 특히 식도, 기도, 기관지 부근의 이물감을 해소하고 깨끗한 상태를 유지하는데 도움을 줍니다. 평소 목이 칼칼하거나 갑갑하게 느껴지는 분들에게 도움이 될 수 있다고 합니다. 오래된 기침을 멈추게 하는 효과가 있다. 오미자가 함유하고 있는 시잔드린 성분은 가래를 완화하고 폐로부터 비롯된 점액을 제거하는 효과가 있다. 오미자가 함유하고 있는 베타카로틴, 리그난 등은 면역력을 향상하고 비염, 감기, 만성 기관지염, 기침, 천식 등에도 도움을 준다.
7. 피로해소
오미자는 예로부터 원기회복에 좋은 약재로 쓰여 왔다. 오미자가 함유하고 있는 고미신, 시잔드린 등은 피로감을 해소하고 건강을 증진시키는데 도움을 준다. 이로 인해 피로감과 무력감을 해소하는데 도움을 줍니다. 또한 오미자가 다량함유하고 있는 비타민C, 라이코펜, 유기산 등은 우리 몸에 활력을 주고 운동의 효율을 높이는데 도움을 줍니다.
8. 심혈관계 작용(고혈압, 당뇨)
혈관이완 및 심장작용, 실험적 죽상경화증의 촉진, 모세혈관 투과성의 감소된다. 당뇨환자의 입이 마르고 갈증을 느낄 때 효과적이다. 오미자가 함유하고 있는 항산화제로 인하여 혈관의 손상을 막아주고, 혈관의 건강에 도움을 준다. 또한 혈액의 원활한 흐름으로 안정적인 혈압을 유지하게 해 준다. 오미자는 인슐린 분비를 촉진하고 혈당을 안정화시켜 당뇨환자에게도 도움을 준다.
9. 간 보호 작용
오미자가 함유하고 있는 쉬잔드린, 고미신 성분은 간 기능 저하를 개선하는데 효과가 있다. 특히 간에 쌓인 독소를 배출하는 효과가 좋다고 합니다. 평소 알코올의 섭취를 잦거나, 매일 피곤함을 느끼는 분들에게 도움이 될 수 있다고 합니다. 오미자가 함유하고 있는 비타민 B1, 철, 인 등이 간을 보호하고 사잔드린은 숙취해소에 도움을 준다.
10. 항암 작용
암세포는 활성산소로 인해 발생하는 변종세포라고 합니다.
오미자가 다량 함유하고 있는 항산화 성분으로 인해 활성산소를 억제하고 암 예방에 효과적이라고 합니다.
11. 시력보호
오미자는 야간 시력의 강화, 어둠에 빨리 적응하게 하는 등의 시각기능에 대한 작용이 있다고 합니다.
12. 기타
피부미용, 입 마름, 구강의 건조함 개선(침샘분비 활성화), 신진대사, 비위의 강화, 입덧, 신장, 방광, 혈당조절, 갈증의 해소 및 수분 충전에도 도움이 된다고 합니다. 오미자가 다량 함유하고 있는 각종 비타민 등은 손상된 피부의 회복을 돕고 여드름, 아토피, 알레르기성 피부염 등의 치료에 효과적이다.
오미자 부작용
동의보감의 기록에 의하면 오미자는 따뜻하고 맛은 시며 독이 없다고 기록되어 있다.
일반적으로 건강한 사람에게서 오미자의 부작용은 없다고 합니다.
여러 연구 결과에서도 오미자의 부작용은 보고된 바가 없다고 합니다.
오미자 섭취 방법
개인 기호에 맞게 드시는 방법과 섭취량을 조절하여 드시기 바랍니다.
오미자 차
씻은 오미자 20g을 물 2L에 넣고 중간불에서 끓이다가 끓으면 약불로 준인 후 30분 더 끓이신 후 드시면 됩니다.
(쓴맛이나 떫은맛이 맞지 않으시는 분들은 찬물에 우려 드셔도 됩니다.)
오미자 화채
씻은 오미자를 찬물이나 생수에 우린 후 각종 과일과 함께 꿀이나 설탕 등을 넣어 함께 드시면 됩니다.
오미자 발효청
건오미자 1, 꿀 1.5의 비율로 서늘한 곳에서 100일 정도 발효한 후 드시면 됩니다.
(발효 시, 설탕 대신에 꿀을 이용하면 오미자의 소화흡수율은 더욱 높여주고 건강하게 섭취가 가능하다고 합니다.)
복분자 효능, 복분자차, 오자차 끓이는 법
복분자란 이름은 "복분자를 먹으면 요강이 소변줄기에 뒤집힌다"는 말에서 유래되었다고 한다. 복분자는 「동의보감」, 「당본본초」, 「본초종신록」 등 여러 고서에 효능이 기록이 나온다.
rtreasury1.tistory.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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