올리브유를 히포크라테스는 '천연항생제'로 호메로스는 '흐르는 황금'에 비유했다.
올리브유는 올리브나무 열매를 압착 및 추출의 과정을 거쳐 만들어진 식물성 오일로 각종 요리에 이용된다.
올리브유는 맛과 풍미가 좋고 샐러드, 파스타 등 지중해 식단에 빠질 수 없는 재료이다.
그리고 올리브유는 피부미용 및 각종 질병을 치료하는 약재로 활용되는 건강식품이다.
올리브유를 구입하면서 엑스트라 버진 올리브유라고 표시된 것을 많이 봤을 것이다.
엑스트라 버진 올리브유는 올리브나무의 열매에서 오일을 짠 뒤 화학적 처리 과정을 거치지 않은 자연상태의 올리브오일로 산도가 0.8% 이하인 것을 말한다. 엑스트라 버진 올리브유는 발연점이 낮은 오일이기 때문에 가열해서 먹기보다는 샐러드로 먹거나 바게트 같은 빵에 찍어 먹는 것이 좋다.
좋은 올리브유는 엑스트라 버진 올리브유처럼 자연상태의 오일을 고르거나 냉압착된 오일을 고르는 것이 좋다.
목차
올리브유 효능
올리브유는 올리브나무 열매를 압축해서 추출한 기름으로 현대사회에서 빠질 수 없는 식재료가 되었다.
특히 샐러드 및 각종 볶음요리에도 올리브유는 인기가 높다. 이른 올리브유가 다른 기름에 비해 칼로리가 낮아 다이어트에도 유익하며 부담 없이 먹을 수 있는 식재료이기 때문이다.
올리브유의 효능을 정리하면 다음과 같다.
항암효과
올리브유에는 다량의 비타민 및 각종 항산화 성분을 포함하고 있다. 따라서 올리브유을 꾸준히 섭취할 경우 각종 암을 예방하는데 도움을 받을 수 있다.
특히 올리브유가 함유하고 있는 올레오칸달 성분은 정상적인 세포는 건드리지 않고 암세포만을 골라 없애주는 효능이 있다고 한다.
항염효과로 인한 관절염 개선
올리브유가 함유하고 있은 성분 중에 올러유러핀 성분은 강력한 항균작용을 하는 성분으로 각종 질병을 유발하는 염증을 제거하는 효과를 지니고 있다.
특히 올리브 열매를 저온에서 압착해서 억은 엑스트라버진 올리브유에는 올레오칸탈(Oleocanthal)이라는 천연물질을 함유하고 있는데, 이는 통증 및 염증을 유발하는 COX 효소를 억제하고 비스테로이성 소염 진통제와 유사한 역할로 천연진통제로서의 역할을 한다. 또한 올레오칸탈 성분은 연골이 파괴되는 것을 막는 단백질 루브리신을 생성하는데 도움을 주어 관절염으로 인한 통증을 줄여주고 뼈를 튼튼하게 하는데 탁월한 효능을 가지고 있다.
심혈관 질환 예방
올리브유가 함유하고 있는 비타민E, 리놀레산 성분 등은 혈관 내 유해한 LDL 콜레스테롤 수치를 낮춰준다.
이로 인해 혈액이 흐름을 원활하게 하여 고혈압, 고지혈증 등 혈관질환 예방에 도움을 준다.
미국 식품의약국인 FDA에 따르면 올리브유 23g(약 1.5테이블스푼)을 매일 섭취할 경우 심혈관계질환의 예방 효과를 볼 수 있다고 발표한 바 있다. 올리브유에 함유된 지방산은 단일 불포화지방으로 혈중 콜레스테롤 수치를 조절하는 효과를 가지고 있다. 또한 올리브유가 함유하고 있는 폴리페놀은 항산화물질로 활성산소에 의한 손상된 세포를 보호하는 효과를 가지오 있다. 따라서 올리브유는 혈소판의 응결을 막아주고 혈관을 확장해 주며 염증을 예방하는 효능을 지니고 있다. 또한 혈액 속 지질 수치가 높은 이상지질혈증 환자가 올리브유를 꾸준하게 섭취할 경우 심혈관질환을 예방하는데 도움을 받을 수 있다.
미국 하버드대학교에서 2022년 발표한 연구결과에 의하면 올리브유를 하루에 7g(0.5 테이블 스푼) 이상 섭취한 사람들은 심혈관질환으로 인한 사망률이 19%가량 낮아졌다고 보고한 바 있다. 또한 평상시 음식을 섭취할 때 마가린, 버터, 마요네즈 등 포화지방을 올리브유 같은 불포화지방으로 대체할 경우 사망위험을 8~34% 낮출 수 있다고 보고했다.
면역력 강화
올리브유에는 비타민E 및 식물성 스테롤, 폴리페놀 성분 등 각종 항산화물질을 함유하고 있다.
이들 성분은 뛰어난 면역기능을 활성화해 주며, 우리 체내에 들어오는 각종 바이러스 및 각종 병균, 노폐물로부터 우리 몸을 지켜주는 효과를 지니고 있다.
위 건강
올리브유가 함유하고 있는 불포화지방산은 위액분비를 도와준다. 그리고 소화작용을 촉진하여 위 건강에 도움을 준다.
따라서 올리브유를 꾸준히 섭취할 경우 위염, 위궤양 등 위 건강을 지킬 수 있게 도와준다.
눈 건강
올리브유에는 비타민 A 성분이 풍부하다.
따라서 올리브유를 꾸준히 섭취할 경우 시력 개선 및 눈 건강에 도움을 받을 수 있다.
치매 예방
스페인 세비야대학교에서 연구한 자료에 의하면 올리브유의 70~80%를 구성하는 올레산(Oleic acid)은 노년층의 인지 기능 장애를 예방하는 데 도움을 받을 수 있다고 발표한 바 있다. 이는 올레산은 뇌 신경계를 구성하는 뉴런 세포를 감싸는 지방층인 미엘린을 구성하는 성분으로 알츠하이머 및 우울증으로 오른 손상을 예방해 준다고 발표했다.
올리브유가 함유하고 있는 올레오킨달 성분은 기억력 감퇴의 주원인인 베타아밀로이드의 응집을 막아 학습력 및 기억력 향상에 도움을 준다. 또한 올리브유를 꾸준히 섭취할 경우 알츠하이머 예방에 도움을 받을 수 있다고 합니다.
피부미용
올리브유에는 다량의 폴리페놀 성분을 함유하고 있다.
따라서 올리브유를 평소 즐겨 섭취할 경우 피부 노화의 원인이 되는 활성산소를 없애주는 효능이 있으며 기미, 잡티 등을 없애주는 효과가 있다.
그리고 각종 비타민 성분은 피부에 영양을 주고 탄력 있는 피부를 유지하는데 도움이 된다.
올레산은 오메가 9 지방산으로 불리는데, 이는 세포막을 구성하는 요소로 체내 활성산소를 제거하고 피부의 산화를 막아준다. 따라서 피부의 탄력을 주고 주름이 깊어지는 것을 예방해 준다.
올리브유 섭취 시 주의사항
올리브유는 칼로리가 높은 식품이다.
따라서 한 번에 너무 많은 양을 섭취하지 않도록 주의해야 한다.
올리브유는 장에서 대변의 움직임을 촉진하는 효가가 있어 장이 예민한 사람의 경우 주의해서 섭취해야 한다.
과다섭취 시 복통, 설사 및 복부 불쾌감 등을 일으킬 수 있으므로 적당량을 섭취하도록 주의해야 한다.
올리브유는 가열 시 효능이 대부분 사라진다고 합니다.
특히 엑스트라 버진 올리유를 섭취할 때의 발연점은 180~210℃가 적당하고 합니다. 올리브유가 발연점을 넘게 되면 산패되면서 발암물질인 벤조피렌 및 알데하이드를 생성하고 폴리페놀 등의 성분을 사라진다고 합니다.
또한 올리브유처럼 불포화지방산은 가열하게 되면 트랜스지방으로 변하기 쉽다고 합니다. 따라서 올리브유로 요리를 할 때는 약불에 가볍게 가열할 때만 사용하는 것을 권장하고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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