본문 바로가기
건강상식및식품

탱자 효능, 탱자 부작용

by 나눔섬김베품 2024. 4. 11.
반응형

탱자에 대한 속담으로 '유자는 얼었어도 선비 손에 놀고 탱자는 잘 생겨도 거지 손에 논다'라는 말이 있다.

그만큼 탱자는 무시당해 왔다.

그러나 탱자에는 우리가 무시 못할 효능이 있다.

이에 탱자에 대한 효능을 정리해 보고자 합니다.

 

 

탱자-효능
탱자-효능

 

 

목차

     

     

    탱자나무, 탱자 특징

    탱자나무는 장미군 운항과 귤속 또는 탱자나무속의 과실나무로 학명은 Citrus trifoliata, Poncirus trifoliata이다.

    탱자나무의 원산지는 중국이며, 한국 중부이남에서 재배하고 있다.

    탱자에는 날카로운 가시가 있는데, 예전에는 귀양 온 죄인이 달아나지 못하도록 울타리로 심었다고 한다.

    또는 저승사자의 출입을 막기 위해 심었다는 설도 있다.

    탱자나무 특징

    탱자나무의 크기는 3m 정도이다.

    탱자나무에는 5cm 정도의 가시가 있다.

    꽃은 5월에 흰색꽃이 피며 꽃잎은 5장이다.

    탱자나무 열매(탱자)의 특징

    탱자는 생김새는 귤과 비슷하고 흰털이 있다.

     

     

    탱자나무
    탱자나무

     

     

    탱자 효능

     

     

    탱자나무는 한자로 지(枳, 탱자나무 지)라고 한다. 탱자나무의 열매는 지실(枳實), 지각(枳殼)이라 한다.

    본초강목의 기록에는 다음과 같은 글이 있다.

    "지실과 지각은 같은 것이다.

    작은 것(지실)은 그 성질이 강렬하면서 신속하고 큰 것(지각)은 그 성질이 약하면서 느리다"

    어린 열매는 지실, 성숙한 열매는 지각이라고 한다.

    탱자의 효능에 대해 본초강목에는 다음과 같이 기록되어 있다.

    "지각은 흉격과 피부, 체모의 병을 주치하고

    지실은 가슴, 배, 비위의 병을 주치하니 대동소이하다."

    탱자는 맛이 쓰고 성질은 차고 독이 없다.

    오래 묵은 것이 더좋다.

    탱자는 속씨는 제거하고 한번 볶아서 사용해야 한다.

    탱자에는 플라보노이드 배당체 성분이 헤스페리딘, 나린진, 폰시린 등의 정유성분, 비타민 C, 구연산이 풍부하다.

    따라서 항산화, 항알레르기, 위장건강, 장내 세균 억제, 혈관건강, 항혈소판 등에 좋다고 합니다.

    피부 가려움증 치료

    탱자는 일반적인 가려움증에 특히 효능이 좋다고 한다.

    본초강목에 의하면 탱자는

    대풍이 있어 피부 속에 마두처럼 나고 가려운 증상을 치료한다고 기록하고 있다.

    또한 풍진(가려운 발진)이 생겼을 때 식초에 담갔다가 불에 구워 환부를 찜질해 주면 즉시 사라진다고 기록하고 있다.

    두드러기 치료

    탱자는 두드러기에 효능이 좋다고 합니다.

    동의보감의 기록에 의하면

    탱자는 두드러기(은진)에 지실주를 사용하는데,

    지실 적당량을 밀기울과 함께 노랗게 볶아 가루로 만든 후 따뜻한 술에 잠시 담갔다가 마신다고 기록하고 있다.

    또한 향약집성방에는 두드러기(은진)가 생기면 물에 지실을 달여 환부를 씻으면 더욱 좋다고 기록하고 있다.

    막힌 기운을 뚫어준다

    본초강목의 기록에 의하면

    탱자는 흉격과 옆구리에 생긴 담벽을 제거하고 정체된 수(水)를 몰아내며 뭉친 것을 깨뜨리고 창만 한 것을 삭이며 기가 거슬러 명치가 당기고 막히면서 아픈 증상, 옆구리의 풍으로 아픈 증상을 치료한다고 기록하고 있다.

    동의보감의 기록에는

    지실은 오래된 체기(숙식)를 소화시킨다고 기록하고 있다.

    갑자기 가슴이 답답하고 저린 듯한 증상, 감기에 걸려 나타나는 흉격의 답답함에 좋다고 기록하고 있다.

     

     

    탱자나무-열매
    탱자나무-열매

     

     

    담을 낮게 한다.

    동의보감에는

    지실이 아니면 명치의 답답함을 없애지 못한다고 기록하고 있다.

    왕호고는

    백축이 아니면 습을 제거하지 못하고 지실이 아니면 막힌 것을 제거하지 못한다고 기록하고 있다.

    주진형은

    지실은 담을 쓸어내리고 담장을 뚫고 벽을 무너뜨릴 수 있으므로 구규를 매끄럽게 하고 기를 깨뜨리는 약으로 삼는다고 기록하고 있다. 즉 담으로 인해 막힌 기를 뚤어준다는 뜻이다.

    장건강

    탱자는 위장질환, 장건강에 좋다.

    본초강목의 기록에 의하면

    지실은 이질, 설사를 멎게 한다.

    지각은 반위, 곽란으로 설사하는 증상을 치료한다고 기록하고 있다.

    탱자는 염증성 장질환에 의한 점액성 설사에 좋다고 합니다.

    치질, 변비

    탱자는 치질뿐 아니라 대장을 소통시키기 때문에 변비에도 좋다.

    특히 배변을 보고 난 후 뒤가 개운하지 않을 때 좋다고 합니다.

    동의보감의 기록에 의하면

    지각은 장풍으로 인한 치질에 좋다고 기록하고 있다.

    본초강목에는

    지각을 뜨겁게 구운 후, 치질로 부은 곳을 찜질해 준다고 기록하고 있다.

    기침

    탱자는 기침에 좋다.

    본초강목에는

    지실은 상기로 인한 기침을 치료한다. 지각은 허로로 기침이 나는 증상을 치료한다고 기록하고 있다.

    탱자는 하기 작용이 있어 폐기를 끌어내려 기침을 억제하는 것이라고 합니다.

    관절

    탱자는 관절을 부드럽게 하고 관절이 갑지가 뻣뻣해지면서 아픈 증상에 좋다고 합니다.

    이는 탱자가 막힌 기운을 뚫어주고 기혈순환을 좋게 하기 때문이라고 합니다.

    본초강목의 기록에 의하면

    탱자는 풍으로 인한 통을 멎게 한다고 기록하고 있습니다.

    향약집성방의 기록에는

    탱자는 관절을 잘 움직이게 하고 등과 어깨가 뻑뻑하고 쑤시고 나른 것을 치료한다고 기록하고 있습니다.

     

     

    탱자
    탱자

     

     

    탱자 부작용

    1. 탱자는 한 번에 많은 양을 복용하면 기운이 빠진다고 합니다.

    2. 본초강목의 기록에 의하면 한번에 많은 양을 복용할 경우 흉중의 기를 손상시킨다고 합니다.

    3. 기혈이 약한 자는 복용하면 안 된다고 합니다. 오히려 기를 손상시킬 수 있다고 합니다.

    4. 출산 전후에는 복용하지 않아야 한다고 합니다. 이는 탱자는 자궁수축작용이 있기 때문에 유산의 위험이 있다고 합니다.

    5. 위장이 약한 경우 지나치게 섭취하면 속 쓰림 증상이 발생할 수 있다고 합니다.

     

     

    앵두 효능, 앵두 부작용

     

    앵두 효능, 앵두 부작용

    봄을 알리는 앵두꽃은 꽃의 색깔 및 모양이 벚꽃과 유사하다. 봄이 되니 아파트 화단에 분홍색 앵두꽃이 활짝 피었다. 어릴 적 시골집에는 집집마다 앵두나무가 있던 집이 많았다. 학교를 갔다

    rtreasury1.tistory.com

     

    반응형