울릉도 특산물 전호, 전호나물 효능

최근 전호나물이 종종 방송을 타는 것을 보았습니다.

대체 전호나물이 뭐길래 전호나물 전호나물 할까?

전호나물이 그렇게 맛있다든대..

전호나물은 우리 몸에 얼마나 좋을까?

전호나물에 대해 궁금해졌습니다. 이에 전호나물의 효능과 전호나물의 특성에 대해 알아보고자 합니다.

전호나물이란

전호나물은 우리나라에서는 울릉도 특산물로 알려져 있는 미나리과의 야생나물이다.

울릉도에서 군락 하며 눈이 녹기 시작하는 2월부터 채취가 가능한 나물입니다.

진한 향에 한번 맛보면 잊지 못하는 맛이라고 합니다.

전호나물을 채취할 때는 뿌리 근처 줄기부터 채취한다고 합니다. 이는 뿌리 근처의 줄기에서 나오는 향이 너무 좋기 때문이라고 합니다.

전호나물은 깨끗이 씻은 후 된장에 무쳐 먹거나 고기를 구워 먹을 때 함께 쌈으로 싸 먹으면 고기맛을 더욱 맛있게 만들어 준다고 합니다.

전호나물의 학명은 Anthriscus sylvestris로 유라시아 및 아프리카에도 분포하는 미나리과의 식물로 '전호, 사양채, 생치나물, cow parsley)로 불립니다.

우리나라 전호나물은 붉은색이 도는 반면, 유럽전호나물은 푸른빛은 띤다.

우리나라에서는 이른 봄에 채취해서 나물로 먹습니다.

향이 독특하여 비빔밥을 만들어 먹기도 합니다.

기름나물, 천궁, 사장자와 비슷하여 혼동하기 쉬운 약초라고 합니다.

전호나물의 크기는 1m까지 자라며, 우리나라 울릉도 및 기타 충청도 경상도 등 고산지대에서도 분포하는 미나리과의 식물이다. 잎자루가 길고 뿌리는 굵다.

야생 전호나물은 재배 전호나물에 비해 효능이 5배가량 높다고 한다.

하지만 야생 전호나물은 구하기도 힘들고 가격 또한 만만치 않습니다.

대신에 재배 전호나물은 백화점이나 대형마트에서 구입하기가 쉬워졌다고 합니다.

언뜻 보면 미나리처럼 보입니다. 전호나물 먹고 봄철 건강을 지키면 좋겠습니다.

전호나물의 꽃은 흰색으로 겹산형꽃차례를 이룬다.

꽃차례는 5개에서 12개이며 가장자리의 꽃이 가장 크다.

전호나물을 맛은 쓰고 맵고 차가우며 폐에 작용한다고 합니다.

전호나물은 가래를 없애고 기침을 그치게 하는 효능이 있다고 합니다.

주로 초기감기에서 기침을 없애고 폐의 열을 내려고 흉협부에 생긴 담으로 인한 답답함 및 거북함을 풀어 주고 소화를 돕는 효능이 있다고 합니다.

그리고 노인들의 야뇨증에도 효과가 좋다고 합니다.

잎과 줄기를 먹는 것만으로도 뿌리에서 주는 뿌리약재의 효능 못지않게 좋은 효능을 가지고 있다고 합니다.

전호나물의 생약명은 '산아삼'이며 해열 및 진통제로 사용했다고 합니다. 뿌리는 감기, 백일해, 두통 등의 치료제로 쓰이기도 했다고 합니다.

동의보감의 기록에는 기병(호흡기병)을 치료한다고 기록하고 있습니다.

전호나물은 맛과 향이 좋은 나물이다.

그러나 우리 몸의 기를 내리는 작용을 한다고 하네요.

따라서 기혈이 부족한 사람은 한꺼번에 너무 많은 양을 드시는 것은 삼가는 것이 좋다고 합니다.

미나리는 우리나의 자생식물로서 주로 봄, 가을에 들판이나 개울가에 자라던 것을 채취하여 이용하던 잎줄기채소이다. 미나리에는 비타민A, B1, B2, 비타민C, 카로틴 등 식물성 섬유가 다량 함유

rtreasury1.tistory.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