파프리카는 고추속 고추종에 속하는 야채식물로 고추와 겉모습이 흡사하다.
고추는 매운맛이 강한 반면 파프리카는 매운맛이 덜하고 단맛이 나는 것이 특징이다.
그래서 파프리카를 '단고추'라고 부른다. 또한 단고추에는 파프리카 외에 피망이 있다.
많은 사람들이 파프리카와 피망은 구분이 쉽지는 않을 것이다.
이에 파프리카, 피망, 고추의 다른점 및 파프리카의 효능에 대하여 알아보고자 합니다.
목차
파프리카에 대하여
파프리카는 고추속 고추종에 속하는 식물로 학명은 Capsicum annuum L.이다.
파프리카의 100g당 칼로리는 20kcal이다.
파프리카(paprika)
파프리카는 피망에 비해 매운맛이 없고 단맛이 강하다.
그리고 피망에 비해 육질이 부드럽고 단맛이 있으며 아삭아삭하게 씹히는 것이 특징이다.
서양에서는 파프리카를 Sweet pepper로 불러 피망과 구분하고 있다고 합니다.
우리나라에서는 색깔 및 두께로 피망과 구분한다고 하네요.
피망(piment)
피망은 사자고추라고도 부르면 고추의 일종이다.
피망은 빨강, 노랑, 주황, 초록 등 색깔이 다양하다.
고추에 비해 매운맛이 덜하다.
피망과 파프리카의 구분은 아래 사진을 보면 쉽게 구분이 될 것입니다.
"아, 저게 바로 피망이구나." 많은 분들이 공감하실 것입니다.
파프리카와 피망의 차이점 이제는 확실히 알겠지요?
요즘 시중에서 주로 볼 수 있는 파프리카에 비해 조금은 말랑말랑하고 매운맛이 살짝 있고 감자채볶음이나 부침개 등에 많이 이용되었던 것으로 기억합니다.
개인적으로 저는 영양소는 별개로 하고 피망이 파프리카보다 맛있는 것 같습니다.
고추
고추는 고추속의 열매 중 매운 품종을 일컫는다.
한국에서 재배하고 있는 고추의 종류로는 녹광고추, 청양고추, 꽈리고추, 할라페뇨고추가 있다.
우리나라에서 고추는 주로 김치, 찌개, 국, 무침 등 다양하게 활용되고 있다.
한국에 고추가 전래되기 전에는 산초의 열매를 사용했었다고 한다.
파프리카의 효능
파프리카는 피망과 혼동하기 쉬운데요.
파프리카는 피망을 개량한 채소로 피망보다 단맛이 강하고 과육이 많은 품종을 말한다고 하네요.
저 또한 언뜻 "파프리카는 외래어이고 피망은 우리말인가?" 생각해 왔다.
어떤 경우에는 "초록색은 피망, 칼라는 파프리카인가"라고 생각할 때도 있었다.
생각해 보면 예전에는 지금처럼 다양한 색의 파프리카(피망)는 없었던 것 같다.
처음에는 초록색 피망이 주를 이루고 빨간색 피망을 가끔 사 먹었다.
초록색은 단단하고 빨간색은 다소 물러 주로 초록색 피망을 사용했던 기억이 있다.
그러다가 어느 순간 시장에서 초록색 빨간색 외에 주황색 피망이 등장하면서 파프리카라는 단어를 쓰는 것을 보아왔던 것 같다. 지금은 시장에 가도 피망이라는 단어는 거의 사라지고 대부분이 파프리카라고 부르고 있는 것으로 보인다.
그러니까 피망이 주로 재배판매되던 시절을 생각하면 피망은 고추처럼 맵지 않아 야채볶음 등에 주로 이용했던 기억이 난다. 그러다 다양한 색깔의 피망(파프리카)이 등장하면서 단단하고 단맛이 강해 볶음에 이용하기보다는 샐러드용으로 많이 이용하게 되었다.
암튼 파프리카는 색이 다양해지고 품종이 개량되면서 식감이 좋아지고 달콤 맛 그리고 비타민 함유량 및 각종 영양소가 많아졌다고 합니다.
파프리카는 식용을 자극하는 선명한 색으로 영양이 풍부하고 색깔별로 영양소 및 효능 또한 약간의 차이가 있다고 합니다.
이에 파프리카의 효능에 대해 알아보고자 합니다.
파프리카의 영양성분
파프리카에는 비타민C 성분이 많아 피로 및 스트레스 해소에 좋을 뿐 아니라 칼슘, 인 등이 풍부하여 성장기 어린이들에고도 좋으며, 성인들의 골다공증 예방에도 좋다고 합니다. 또한 베타카로틴이 풍부하여 성인병 예방에 좋으며 노화를 예방하고 항암효과가 있어 암예방에도 좋은 식품이라고 합니다.
빨간색 파프리카
빨간색 파프리카의 붉은색은 리코펜이라는 색소에서 나온다고 합니다.
빨간색 파프리카가 함유하고 있는 리코펜은 활성산소 생성을 막아주는 효능이 있다고 합니다. 또한
빨간색 파프리카에는 베타카로틴 성분이 풍부하여 암예방 및 혈관질환 예방에 좋다고 하며, 면역력 강화에도 좋다고 합니다. 또한 빨간색 파프리카에는 칼슘, 인도 풍부하고 초록색 파프리카보다 비타민C 함량이 높다고 합니다.
주황색 파프리카
주황색 파프리카에는 베타카로틴 성분이 풍부하고 비타민, 철분 등도 풍부하여 멜라닌 색소를 억제하고 미백효과가 높다고 합니다.또한 아토피성 피부염에 좋아 주황색 파프리카는 비누 및 팩을 만드는데도 이용되는 파프리카라고 합니다.
노란색 파프리카
노란색 파프리카에는 '피라진'이라는 성분을 함유하고 있다고 하는데요.
이 성분은 혈액이 응고하는 것을 막아주어 고혈압, 심근경색, 뇌경색등 혈관질환 예방에 좋다고 합니다.
도한 스트레스 해소에 좋으며, 생체리듬의 활성을 좋게 하고 플라보노이드 성분은 혈관 벽을 튼튼하게 해 준다고 합니다.
초록색 파프리카
초록색 파프리카는 주로 파프리카가 완전히 익기 전 수확한 파프리카로 철분이 풍부하여 빈혈 예방에 특히 좋다고 합니다.
또한 다른 색의 파프리카에 비해 열량이 낮고 섬유질이 많아 다이어트에 좋으며 소화를 촉진하는 효과가 있다고 합니다.
좋은 파프리카 고르는 법
파프리카는 꼭지 부분부터 부패한다.
신선한 파프리카는 꼭지가 선명하고 꼭지 부분이 마르지 않았으며 흠집이 없는 것이다.
또한 표피가 두껍고 윤기가 있으며 과육이 단단하고 색이 선명한 것이 신선한 것이다.
파프리카를 손질할 때는 물로 깨끗이 씻은 후 시를 제거하고 사용한다.
파프리카를 보관할 때는 꼭지 부분을 제거하지 말고 전체를 랩으로 싸서 냉장고에 보관한다.
그리고 너무 낮은 온도에 파프리카를 보관하면 변질되기 쉬우므로 물기를 제거하고 밀폐용기에 담아 보관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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