까마중은 우리나라 전역 양지바른 풀밭이나 길가에 분포한다.
까마중은 가을이면 열매가 검게 익는데 마치 검은 열매가 스님의 머리를 닮았다 하여 까마중이라 붙여진 이름이라 한다.
또는 까마중을 용안초라고도 불리는데 이는 까마중 열매가 용의 눈알 같다 하여 붙여진 이름이라 한다.
까마중은 꽃과 잎, 열매를 약재로 사용한다. 까마중 잎 및 줄기에는 사포닌 성분을 함유하고 있으며, 까마중 열매에는 솔라닌, 솔라마르신 성분을 함유하고 있다.
이들 성분은 해열, 해독, 이뇨, 소중 등에 효능이 있다. 또한 혈액순환을 좋게 하며, 감기, 만성기관지염, 종기, 종양, 단독, 황달, 고혈압, 신장염 등에 약효가 있다.
그러나 까마중이 함유하고 있는 솔라닌은 독성이 있으므로 한꺼번에 많은 양을 섭취하지 않도록 해야 한다. 또한 어린아이들이 열매를 먹지 않도록 조심해야 한다.
목차
까마중이란?
● 까마중 학명 : Solanum migrum L.
까마중(black mightshade)은 우리나라 및 온대, 열대 지역에 널리 분포하는 가지과의 한해살이풀이다. 키는 20~90cm 정도이다.
까마중은 '먹딸, 강태, 깜두라지, 까마종이, 용규'라고도 불린다.
까마중 꽃은 5월~7월 중에 흰색 꽃이 핀다. 까마중 열매는 가을이 되면 검게 익으며, 단맛이 있으나 약간의 독성이 있다. 까마중이 함유하고 있는 독성물질은 솔라닌(Solanine)으로 섭취 시 주의해야 한다.
까마중 어린잎은 나물로 먹는다.
까마중의 성숙한 잎 및 까마중 열매는 말려서 해열, 산후복통에 쓰이며, 까마중 뿌리는 이뇨제로 사용한다.
민간에서는 까마중 전초를 말려 이뇨, 진통, 신경통, 학질, 간장, 종기, 탈항, 부종, 대하증, 좌골신경통 등의 약재로 사용했다. 또한 까마중 꽃은 말려서 사용하고 열매는 가을에 전체를 채집하여 말린 후 약재로 사용했다. 까마중 열매 및 꽃 말린 것은 해열, 기침, 기관지염, 호흡기질환, 눈병 등에 효과가 있는 것으로 알려져 있다.
또한 까마중 열매는 기관지염에도 효능이 있다고 알려져 있다.
까마중 어린순 먹는 법
까마중 어린순은 나물로 먹을 수 있다. 그러나 까마중에는 독성물질 및 쓴맛이 있으므로 데쳐서 충분히 우려 쓴맛을 제거하고 먹어야 한다. 또한 까마중 열매는 어린아이들이 먹지 않도록 주의해야 한다.
까마중을 약재로 이용하는 법
까마중 열매, 잎, 꽃을 말린 약재는 5~13g(소량)을 물 200cc의 물에 달여서 마신다.
까마중 달인물은 종기, 종양, 단독 등 외과질환 치료에도 효능이 있으므로 달인물로 환부를 씻어주면 효과를 볼 수 있다.
까마중 달인물은 오래 복용할 경우 모발이 검어지고 건강을 되찾게 된다고 한다.
까마중 효능. 효과
까마중은 우리나라 전역에서 볼 수 있는 가지과 식물이다.
5~7월 흰색꽃이 피고, 꽃이 지면 가을쯤 까만 열매를 맺는다. 열매를 포함한 잎, 꽃을 말려서 약재로 사용해 왔다. 약재를 사용하기 위해서는 여름부터 가을까지 채취하여 햇볕에 말려서 사용한다.
까만 열매인 까마중은 예로부터 약재로 사용되었으며, 생약명은 용규(龍葵), 고채(苦菜), 수가(水茄), 흑성성(黑星星), 천천가(天天茄) 등이다.
까마중 열매가 함유하고 있는 약효 성분은 솔라닌, 솔라마르신으로 솔라닌은 해열작용이 있으며, 솔라마르신은 알칼로이드계 성분이다. 또한 까마중 잎과 줄기에는 사포닌 성분을 함유하고 있다.
까마중 주요 성분
까마중의 주요 성분에는 사포닌, 루나신, 아트로핀, 안토시아닌, 미네랄, 비타민 등이 있다.
까마중이 함유하고 있는 안토시아닌 성분은 블루베리에 비해 30배가량 많다고 한다.
까마중 항암효과, 까마중 먹는 방법
까마중은 오래전부터 민간에서는 암치료약으로 알려진 약초이다.
민간요법으로 알려진 까마중을 먹은 방법은 다음과 같다.
위암, 폐암, 자궁암, 직장암 등에 까마중 열매를 사용하고자 할 때에는 까마중 열매 말린 것 30g, 뱀딸기 말린것 15g을 물 1.8L에 넣고 반쯤 될 때까지 달인 후, 하루 3~4번으로 나누어 마신다.
폐암, 난소암, 자궁암 등에 까마중 열매를 치료약으로 사용하고자 할 때에는 까마중 30g, 황금(黃芩, 꿀풀과에 속하는 여러해살이 초본 식물) 60g, 지치 15g을 달여서 먹는다.
위암, 자궁암에 까마중 열매를 치료약으로 사용하고자 할 때에는 까마중 줄기 말린 것 160g 또는 까마중 줄기 신선한 것 500g을 물에 달여 하루 3번에 나누어 마신다.
암환자가 복수가 찼을 때는 까마중 신선살 줄기 500g을 달여 마시면 복수를 빼는데 큰 효과를 볼 수 있다.
자궁경부암에 까마중을 치료약으로 사용하고자 할 때에는 까마중 열매 말린 것 30~60g을 물로 달여 하루에 3번 마신다.
또한 까마중은 짚신나물, 오이풀 등과 함께 사용하면 치료효과를 증대시킬 수 있다. 또한 까마중을 짚신나물, 오이풀과 함께 사용하면 이들의 떫은맛을 중화시킬 수 있다.
중국에서는 자궁경부암, 유방암, 위암 등에 까마중을 치료약으로 사용하여 64.4%의 효과를 보았다는 이야기도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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