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생활정보

대한민국 24절기와 초복, 중복, 말복에 대하여

by 나눔섬김베품 2021. 8. 1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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우리나라는 예로부터 24 절기를 만들어 기념하고 있는데요.

24 절기는 태양의 황도상 위치에 따라 계절을 구분하기 위해서 만들었습니다.

그리고 여름철에는 초복, 중복, 말복을 두어 한여름에 지친 몸보신에 나섭니다.

그로 인해 삼계탕 등을 만들어 먹습니다.

그래서 우리나라의 24 절기와 초복, 중복, 말복에 대하여 알아보았습니다.

 

 

대한민국-24절기-초복-중복-말복
대한민국-24절기-초복-중복-말복

 

 

목차

     

     

    대한민국 24절기에 대하여

    예로부터 우리나라는 음력을 이용한 날짜를 세었다. 그래서 24 절기를 음력으로 알고 계시는 분들도 많다.

    그러나 우리나라 24 절기는 양력을 기준으로 만들어진 절기이다.

    24 절기는 황경이 0도인 춘분을 기준으로 15도 간격으로 24개의 절기를 나눈다.

    24절기는 봄, 여름, 가을, 겨울로 나뉘고 각 계절을 다시 6 등분하여 절기를 나눈다.

     

     

    24절기-봄여름가을겨울
    24절기-봄여름가을겨울

     

     

    봄에 속하는 24절기

    1. 입춘(立春): 2월 4일경, 봄의 시작을 알린다.

    2. 우수(雨水): 2월 18일 또는 19일, 봄비 내리고 싹이 튼다.

    3. 경칩( 驚蟄): 3월 5일 또는 6일, 개구리가 겨울잠에서 깨어난다

    4. 춘분(春分): 3월 20일 또는 21일, 낮이 길어지기 시작한다.

    5. 청명(淸明): 4월 4일 또는 5일, 봄 농사준비를 한다.

    6. 곡우(穀雨): 4월 20일 또는 21일, 농사비가 내린다.

    여름에 속하는 24절기

    1. 입하(入夏): 5월 5일 또는 6일, 여름의 시작을 알린다.

    2. 소만(小滿): 5월 21일 또는 22일, 본격적인 농사를 시작한다.

    3. 망종( 芒 種): 6월 5일 또는 6일, 씨 뿌리기 시작한다.

    4. 하지(夏至): 6월 21일 또는 22일, 낮이 연중 가장 긴 날이다.

    5. 소서(小暑): 7월 7일 또는 8일, 더위의 시작을 알린다.

    6. 대서(大暑): 7월 22일 또는 23일, 더위가 가장 심한 날이다.

    가을에 속하는 24절기

    1. 입추(入秋): 8월 7일 또는 8일, 가을의 시작을 알린다.

    2. 처서(處暑): 8월 23일 또는 24일, 더위가 식고 일교차가 커지기 시작한다.

    3. 백로(白露): 9월 7일 또는 8일, 이슬이 내리기 시작한다.

    4. 추분(秋分): 9월 23일 또는 24일, 밤이 길어지기 시작한다.

    5. 한로(寒露): 10월 8일 또는 9일, 이슬이 내리기 시작한다.

    6. 상강(霜降): 10월 23일 또는 24일, 서리기 내리기 시작한다.

    겨울에 속하는 24절기

    1. 입동(入冬): 11월 7일 또는 8일, 겨울의 시작을 알린다.

    2. 소설(小雪): 11월 22일 또는 23일, 얼음이 얼기 시작한다.

    3. 대설(大雪): 12월 7일 또는 8일, 겨울 큰 눈이 온다.

    4. 동지(冬至): 12월 21일 또는 22일, 밤이 연중 가장 긴 날이다.

    5. 소한(所寒): 1월 5일 또는 6일, 겨울 중 가장 추운 날이다.

    6. 대한(大寒): 1월 20일 또는 21일, 겨울의 큰 추위가 또다시 온다.

     

     

    대한민국-24절기
    대한민국-24절기

     

     

    초복, 중복, 말복(복날)에 대하여

    우리가 보편적으로 알고 있는 초복, 중복, 말복 등 삼복 및 한식, 단오, 칠석 등은 24 절기가 아니다.

    한식은 동지로부터 105일째 되는 날이며, 단오는 음력 5월 5일이다.

    칠월칠석은 음력 7월 7일을 기념하여 만든 날이며, 이날을 길일로 여겨 기념한다.

     

     

    복날-삼계탕
    삼계탕

     

     

    복날(초복, 중복, 말복)

    복날(伏날)은 매년 7월에서 8월 사이에 초복(初伏), 중복(中伏), 말복(末伏)을 말한다.

    복날은 24 절기에 해당하지 않는다.

    초복은 하지로부터 세 번째 경일,

    중복은 네 번째 경일,

    말복은 입추로부터 첫 번째 경일이다.

    복날 행사

    복날은 열흘 간격으로 초복에서 말복가지 20이 걸린다.

    해에 따라서 중복과 말복 사이가 20일이 되기도 한다. 해에 따라서 중복과 말복 사이가 20일이 되는 때도 있으며, 이를 월복(越伏)이라고 한다.

    삼복 기간은 여름철 중에서도 가장 더운 때이다.

    초복은 대락 7월 1일부터 19일 사이로, 소서와 대서 중간이다.

    본격적으로 더위가 시작되는 시기이다.

    민간에서는 더운 여름에 식욕이 떨어지는 것을 보충하기 위하여 육류나 영양가 높은 음식을 먹는다.

    우리나라에서는 삼계탕, 장어 등의 보양식 소비량이 많은 기간이다.

    서양에서는 일 년 중 가장 더운 때를 Dog day라고 한다.

    이는 북반구의 한여름에 큰 개자리 시리우스 성이 근접하기 때문에 유대되었다고 한다.

     

     

    단오날-행사-제호탕
    단오날-행사-제호탕

     

     

    한식, 단오, 칠석에 대하여

    대한민국의 24절기, 삼복(초복, 중복, 말복) 외에 중요하게 여기는 민속명절이 있는데요.

    그중에서 우리 조상들이 귀하게 여기던 민속명절로 단오, 한식, 칠석이 있습니다.

    한식

    한식은 동지를 지나 105일째 날을 기념한다.

    한식은 설날, 추석, 단오 등과 함께 우리나라의 4대 고유명절로 지켜온 날이다.

    한식날에는 불의 사용을 금하고 익히지 않은 음식만을 섭취했다.

    단오

    단오는 '수릿날, 천중절'이라고도 불리며, 음력 5월 5일을 기념하여 지키는 우리나라 고유의 명절이다.

    단오의 단은 첫 번째를 의미하며, 오는 다섯을 의미한다.

    이날은 일 년 중 양기가 가장 왕성날이라 하여 길일로 여겼다.

    또한 전국적으로 크고 작은 행사를 치렀다.

    단오는 설날, 추석과 함께 우리나라 3대 명절 중 하나이다.

    단옷날 민간에서는 창포물로 목욕을 하고 머리를 감았다.

    이는 이날 창포물에 머리를 감으면 머리에 윤기를 주고 머리카락이 빠지지 않는다고 믿었기 때문이라고 합니다.

    단오날에는 민속놀이로 그네뛰기, 씨름 등을 하였다.

    또한 음력 3월 3일, 5월 5일, 7월 7일, 9월 9일을 길일로 여겨 기념했다고 합니다.

    단옷날에 만들어 먹은 음식으로는 수리취떡, 앵두 편, 앵두화채, 제호탕, 준치 등이 있습니다.

    이날 앵두를 이용한 음식을 만들어 먹은 것은 이때가 앵두가 제철과일이었기 때문이며,

    제호탕은 오미자, 인삼 등을 이용해 만든 음료로 갈증해소에 좋은 음료라고 합니다.

    준치는 '썩어도 준치'라는 속담의 그 준치를 말하는 것으로 가치가 높은 생선이라고 합니다.

    칠석

    칠석은 견우와 직녀가 만나는 날로 음력 7월 7일을 기념하여 만든 날이다.

    견우성과 직녀성은 1년에 한 번 만날 수 있는데 이날을 기념하여 만든 날이다.

    이날에는 호박전, 밀국수, 밀전병 등을 만들어 먹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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