배추, 양배추, 갓 등 세가지 맛.. 쌈추 효능은?

쌈추에 대하여 들어보신 적이 있나요?

얼마 전 6시 내 고향에서 쌈추에 대하 소개한 적이 있습니다. 6시 내 고향은 제철 과일 및 야채, 수산물들을 연예인들이 찾아가 소개하고 일손도 돕는 프로그램입니다.

쌈추? 쌈추란 단어를 처음 들었을때 어떤 모습이 떠올랐나요?

쌈추는 배추, 양배추, 갓의 세가지 맛이 어우러진 최근 개발된 쌈채소입니다. 이름은 처음 들어봤을지라도 분명 고깃집이나 대형마트에서 이미 많이 봤을 채소입니다. 그리고 이미 맛을 알고 있을 만한 채소입니다.

모양은 상추같기도 하고 어린 배춧잎 같기도 한데, 맛은 쌉싸름하고 매운맛이 있는 것이 쌈추입니다.

이에 쌈추의 개발배경 및 쌈추의 효능을 알아보고자 합니다.

 

 

쌈추-효능

 

 

목차

 

 

쌈추란?

 

 

쌈추는 배추의 쌉쌀한 맛, 양배추의 고소한 맛과 단맛, 갓의 매운맛을 살린 신개념 쌈채소입니다.

쌈추는 1984년 한국농업전문학교 이관호 교수가 처음 육종 연구를 시작하여 18년간의 연구 끝에 개발된 품종이라고 합니다. 쌈추는 배우와 양배추의 장점을 살린 채소이나 생태적 특성 및 모양, 유전적으로는 완전 다른 채소라고 합니다.

쌈추가 처음 재배가 시작된 것은 2003년부터 이며, 미국 특허청에 상표등록이 되어 있는 품종입니다.

쌈추의 잎모양은 부채처럼 둥글고 다른 채소에 비해 성장속도가 월등히 빨라 재배 농가 소득 작물로 각광받을 수 있는 채소이다.

쌈추에는 맛은 배추와 양배추의 장점을 고스란히 담고 있으며, 일반 다른 채소와 비교하여 칼슘, 철분 등이 배추, 상추에 비해 3~4배 정도 많이 함유되어 있다.

 

 

 

쌈추

 

 

홍쌈추, 홍배추

쌈추를 개발하여 붉은색을 띤 홍쌈추 그리고 홍배추도 있다.

홍배추는 홍쌈추의 원리르 그대로 적용해 만든 배추로 모양은 일반배추를 닮았지만 색이 붉은색을 띠고 있다.

홍쌈추, 홍배추는 모두 국립한국농수산대학 이관호 교수가 개발한 품종이다. 홍쌈추, 홍배추 모두 우리 몸에 흡수가 빠르고 단맛을 가진 채소로 칼슘 및 철분 성분을 일반 채소에 비해 다량 함유하고 있다. 또한 마그네슴 및 아연 성분도 다량 함유하고 있다고 한다. 항산화물질인 안토시아닌, 베타카로틴이 풍부하다. 또한 비타민 B, 아스코르브산의 함량도 높다. 따라서 중금속 배출에 좋다.

 

 

홍쌈추-홍배추

 

 

쌈추효능

쌈추는 영양학적으로 배추의 효능인 위, 폐의 열을 식혀주는 효과, 위궤양, 변비, 신장병 등의 치료효과를 지닌 양배추의 효능 및 영양성분을 고스란히 담고 있다. 특히 소화기 계통의 건강에 좋은 것으로 알려져 있다.

 

 

쌈채소-쌈추

 

 

장 건강에 좋다

쌈추는 몸속 독소와 활성산소로 부터 세포를 보호하는 비타민K가 풍부하고 나트륨 배출을 돕는 칼륨이 풍부하다. 또한 항암효과와 관련 있는 아스코르브산 함량이 높다.

쌈추는 잎이 배추보다 짧고 둥글어 쌈채소로 제격이다. 쌈추는 위건강, 장건강에 좋은 배추와 양배추의 장점을 고스란히 담고 있다. 맛은 배추처럼 쌉쌀한 맛을 양배추의 고소한 단맛이 어우러진 맛이다.

평소 먹어보긴 했는데 대부분의 사람들은 이름을 모르고 지나가는 채소가 바로 쌈추이다. 어?.. 배추가 많이 맵네. 어?.. 배추가 상추처럼 생겼네. 그러고 지나갔을 쌈채소이다.

소화에도 좋고 건강에도 좋은 쌈채소 쌈추 많이 드시고 올여름 건강하게 지내시기를 바랍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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