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건강상식및식품

잎에서 생선 비린내가 난다 하여 붙여진 이름.. 어성초 효능 정리

by 나눔섬김베품 2024. 7. 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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어성초는 삼백초과에 속하는 '약모밀'이라고도 불리는 약초이다.

잎에서 생선 비린내가 나는 풀이라는 뜻으로 '어성초(魚腥草)'라는 이름이 붙었다고 한다. 또한 특유의 향은 물 비린내와도 비슷하다.

어성초는 꽃과 잎, 줄기 등 전초를 말린 후, 차로 끓여 마신다. 최근에는 각종 천연비누 및 화장품의 재료로도 쓰인다.

이에 어성초의 효능에 대하여 정리해 보고자 합니다.

 

 

어성초-효능
어성초-효능

 

 

목차

     

     

    어성초에 대하여

     

     

    왕성한 번식력을 가지고 있는 어성초(Houttuynia cordata, 魚腥草)는 잎에서 물고기 비린내가 난다 하여 붙여진 이름이다. 다른 이름으로는 '약모밀, 중약초, 즙채'등으로도 부른다. 원산지는 우리나라 울릉도 및 중국이며, 주요 생산지는 울릉도, 안면도, 거제도, 일본, 중국, 히말라야, 자바 등이다.

    어성초는 주로 그늘진 숲속에서 자라며 땅속줄기가 옆으로 길게 뻗고 가늘며 줄기는 곧게 선다.

    높이는 20~50cm 정도이며, 잎에서 생선비린내 같은 특이한 냄새가 나는 식물이다. 잎은 끝이 뾰족하고 가장자리는 밋밋하다.

    어성초는 어혈을 풀어주고 살균효과가 좋고 아토피에 좋은 약초로 알려지면서 더욱 관심을 받는 풀이다.

    어성초와 생김새가 비슷한 풀로 삼백초가 있는데, 삼백초는 꽃이 휘어지는 것으로 구분한다.

     

     

    어성초
    어성초

     

     

    어성초 구분법

    어성초의 줄기는 세로 주름이 있고 마디가 분명하다. 밑의 마디에는 가는 뿌리가 남아 있으며 무르고 꺾어지기 쉽다. 잎은 말리거나 쭈그러져 있고 펴면 심장형이다. 또한 잎은 끝이 뾰족하고 위쪽은 짙은 황록색 또는 황갈색이며, 아래쪽은 회녹색 또는 회갈색이다.

    어성초 꽃은 5~6월에 피며, 줄기 끝에서 나온 짧은 꽃줄기 끝에 수상꽃차례를 이루며 많은 꽃이 핀다. 꽃의 색은 흰색이다. 

     

     

    어성초 효능

    어성초는 어혈을 풀어주고 아토피에 효과가 좋은 풀로 알려져 있다.

    어성초는 주로 차로 달여 마시거나 약으로 달여 먹는다.

    어성초의 주요성분에는 퀘르시트린(quercitrin), 퀘르세틴(quercetin), 이소퀘르시트린(isoquercitrin), 아미노산(amino acid), 섬유질(fibers) 등이 있다.

    어성초의 불쾌한 냄새는 어성초가 함유하고 있는 데카노일 아세트 알데하이드, 라우린 알데하이드 때문이다. 어성초의 잎에는 퀘르시틴, 꽃과 열매에는 이소퀘르시트린을 함유하고 있다. 어성초가 가진 비린내는 모기를 쫓는 역할을 한다.

    어성초의 주요 효능에는 항균, 항염, 면역력증강, 이뇨작용, 진해작용 등이 있다.

    항균작용

    어성초의 대표적인 효능은 해독, 항균, 살균 작용이다. 어성초는 우리 체내에 쌓인 독성물질이나 세균의 독을 없애주는 효과를 지니고 있다. 또한 몸에 바르면 염증을 없애준다.

    따라서 돼지나 닭을 사육할 때 어성초를 먹이면 살균제의 역할을 한다고 합니다.

    아토피에 좋다

    어성초가 함유하고 있는 쿠에르치트린 성분은 모세혈관을 확장시키고 피부를 맑게 해주는 효과가 있다. 또한 피부 트러블을 완화해 주는 효과가 있어 아토피피부에 좋은 식품입니다.

    또한 어성초 달인 물로 목욕을 하면 혈액순환에도 도움이 된다고 합니다.

    폐건강에 좋다

    어성초는 해열, 배농작용이 뛰어나 폐농양으로 기침이나 피고름을 토할 때, 폐렴, 급만성기관지염, 장염, 요로감염증, 종기 등에 치료약으로 쓰입니다. 또한 해열작용이 있어 열이 많고소변을 잘 못 볼 때도 효과가 있다고 합니다.

    탈모에 좋다

    어성초는 특유의 비린내로 인해 말려서 사용한다. 말리면 비린내가 나지 않는다. 따라서 말려서 차로 마시거나 술을 담가먹는다. 어성초는 특히 탈모에도 좋은 것으로 알려져 있다.

    따라서 어성초비누, 어성초샴푸, 어성초팩 등의 제품이 나와 있다.

     

     

    건조한-어성초
    건조한-어성초

     

     

    어성초 섭취방법, 보관법

    어성초는 주로 어성초를 말려 차로 마신다. 또는 어성초환, 어성초분말을 만들어 섭취하기도 한다.

    어성초는 삼백초 또는 도라지와 함께 사용하면 약효가 더욱 좋아진다.

    어성초는 깨끗이 손질한 뒤 햇볕에 말려서 양파망 등에 넣고 상온에 보관하거나 서늘한 곳에 보관한다.

    어성초차

    물 2L 끓인 후, 말린 어성초 20g을 넣어 10~15 분간 우려 마신다.

    또는 어성초는 자소엽, 녹차엽과도 잘 어울리는 약초로 함께 넣어 약불에 달여 마셔도 좋다.

    신라차

    어성초 5g, 삼백초 5g, 진오가피 5g, 겨우살이 5g, 토복령 5g, 우슬 5g, 감초 2~3조각을 끓인 물 1.5L에 넣고 10~15분간 우려낸다.

    어성초는 잎을 비비면 생선비린내가 나는 풀로 맛은 약간 떫은맛이 난다. 메밀의 잎과 비슷하게 생겨 약모밀이라고도 불린다. 어성초는 항염, 해독작용이 탁월하다고 알려져 있다.

    삼백초는 제주도, 지리산 등에서 나는 다년생 초본으로 뿌리, 잎, 꽃이 모두 흰색이라 하여 삼백초라 부른다. 삼백초에는 퀘르세틴, 탄닌, 플라보노이드, 칼륨 등 각종 영양성분이 풍부하다.

    진오가피는 오가목에서 껍질만 분리한 것으로 진짜 오가피라는 뜻에서 붙여진 이름이다. 오가피는 두릅나무과에 속하며 잎이 다섯 장씩 난다 하여 붙여진 이름이다.

    겨우살이는 줄기와 가지에 붙어 자라는 기생식물이다. 겨우살이는 황금가지, 곡기생으로도 불리며 잎, 줄기, 가지 등을 약재로 사용한다. 겨우살이의 맛은 약간 쓰며 씹으면 점성이 있다.

    토복령은 청미래덩굴 뿌리줄기를 말린 것으로 우리나라 중부이남의 모든 산기슭에서 자란다. 봄, 가을에 뿌리줄기를 채취하여 말려서 사용한다. 맛은 싱겁고 단맛이 있다. 지역에 따라 망개나무, 맹감나무, 명감나무라고 불리기도 한다.

    우슬은 비름과 에 속하는 여러해살이 초본식물로 쇠무릎이라고도 불린다. 우슬의 줄기에 있는 혹 같은 모양이 마디마디가 소의 무릎을 닮았다 해서 우슬이라고 부른다. 우슬에는 사포닌, 칼슘을 다량으로 함유하고 있으며, 맛은 쓰고 신맛이 있다.

    감초는 콩과에 속하는 다년생 풀로 특유의 냄새와 단맛을 지니고 있다. 약방의 감초라는 속담이 있듯이 감초는 여러 한방재료들의 특성을 조화시키는 효과가 있다고 한다.

     

     

    어성초차-어성초꽃차
    어성초꽃-어성초꽃차

     

     

    어성초 부작용

    어성초는 찬 성질을 가진 식물로 과량 섭취 시 소화력이 약해지고 체력이 떨어질 수 있으므로 평소 몸이 찬 사람은 가급적 섭취를 하지 않는 것이 좋다고 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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