면역력 회복에 좋은.. 쑥부쟁이 종류, 쑥부쟁이 효능

쑥부쟁이는 '쑥을 캐러 다니는 대장장이(불쟁이)의 딸'에 관한 꽃이야기에서 유래하였다고 한다.

한국 및 중국, 일본, 시베리아 등이 원산지인 국화과의 여러해살이풀로 생명력과 번식력이 강한 식물로 우리 주변에서 흔히 볼 수 있다. 처음에는 붉은빛이 돌다가 점차 자줏빛이 도는 녹색풀로 변한다.

쑥부쟁이 꽃은 7월에서 10월까지 피는데 꽃의 색은 자줏빛이 도는 황색꽃이다.

쑥부쟁이의 어린순은 데친 후 나물로 무쳐 먹거나 기름에 볶아 나물로 먹는다.

 

 

쑥부쟁이-효능

 

 

목차

 

 

쑥부쟁이에 대하여

쑥부쟁이의 학명은 Aster yomena이다.

쑥부쟁이는 햇볕이 잘 드는 습기가 다소 있는 곳에서 흔히 볼 수 있다.

어린잎은 나물로 무쳐 먹는다.

쑥부쟁이는 가새쑥부쟁이에 비해 잎이 넓고 긴타원형이다. 가새쑥부쟁이는 야리야리하고 아래쪽 잎이 깃꼴모양으로 갈라져 있어 쑥부쟁이와 구별된다.

우리나라에서는 중부 이남 및 남부지방 전역에서 볼 수 흔히 볼 수 있다.

쑥부쟁이는 벌개미취, 구절초와 함께 3대 들국화로 간단히 구분하면 다음과 같다.

이들은 너무나 비슷하여 초보자들은 구분이 쉽지 않다.

그리고 쑥부쟁이 또한 쑥부쟁이, 개쑥부쟁이, 가새쑥부쟁이가 있어 헷갈리기 십상이다.

쑥부쟁이

쑥부쟁이는 연보라색 꽃이 피며 벌개미취와 비슷하게 생겼고 줄기가 쓰러지면서 어지럽게 꽃이 피는 특징이 있다. 쑥부쟁이꽃은 벌개미취 비슷한데 아래쪽 잎에 비교적 큰 톱니가 있는 것으로 구분한다.

쉽게 말해 잎이 길면 벌개미취, 잎이 작고 톱니가 있으면 쑥부쟁이, 잎이 쑥처럼 갈라져 있으면 구절초라고 한다.

 

 

쑥부쟁이

 

 

벌개미취

벌개미취는 도심 및 도로변에서 흔히 볼 수 있는 연보라색 꽃이 피는 풀이다.

꽃은 6월에서 초가을까지 핀다.

벌개미취는 한국 특산식물로 학명은 Aster koraiensis이다.

벌개미취의 잎은 가장자리가 '잔톱니'로 되어 있어 매끄럽게 보이고 쑥부쟁이는 잎이 작고 아래쪽 잎에 '굵은 톱니'가 있는 것이 특징이다.

 

 

벌개미취

 

 

구절초

구절초는 흰색, 연분홍색 꽃이 피는 것이 특징이다.

꽃이 색이 벌개미취, 쑥부쟁이와 달라 쉽게 구별된다. 또한 구절초의 잎은 벌개미취, 쑥부쟁이와 달리 갈려져 있어 구별이 쉽다. 구절초(九節草)의 유래는 음력 9월 9일이 되면 줄기가 아홉 마디가 된다고 해서 붙어진 이름이라고 한다.

 

 

구절초

 

 

쑥부쟁이 종류

 

 

쑥부쟁이의 종류에는 미국쑥부쟁이, 까실쑥부쟁이, 개쑥부쟁이, 쑥부쟁이 등이 있다.

미국쑥부쟁이

미국쑥부쟁이는 춘천에서 최초 발견된 이후 급속히 번식하여 생태교란종 식물로 지정되어 있기도 하다.

미국쑥부쟁이는 잎이 좁고 긴 피침형이다. 잎 가장자리는 있는 듯 없는 듯 잔털 및 톱니의 흔적이 보인다.

미국쑥부쟁이는 클수록 잎이 휘어져 땅으로 굽는 특징이 있다.

미국쑥부쟁이는 페놀성 성분을 다량으로 함유하고 있어 높은 항산화작용이 있다고 알려져 있다.

최근 나물로서 가치를 인정받고 있으면 나물로 먹는 사람들이 증가하고 있다.

미국쑥부쟁이는 어린순은 생채로 먹을 수 있으며, 다소 자란 것은 묵나물로 활용 가능하다.

 

 

미국쑥부쟁이-새순

 

 

까실쑥부쟁이

까실쑥부쟁이는 산자락에서 볼 수 있다.

까실쑥부쟁이는 쑥부쟁이 개쑥부쟁이와 함께 약재로 사용되며, 산백국이라고 불린다.

까실쑥부쟁이는 다년초 식물로 봄에는 마른 줄기와 함께 보이고 해마다 같은 곳이나 주변으로 번식한다.

까실쑥부쟁이는 잎이 급히 좁아져 잎자루 날개로 흐르는 피침형으로 잎 표면이 까슬까슬하고 거친 느낌이 있고

줄기 꼭대기로 갈수록 잎 톱니가 날카롭고 거칠다.

까실쑥부쟁이는 부드러운 끝순만 따서 나물로 먹는다. 잔털이 있어 까칠해 보이나 식감이 부드럽고 좋으며 묵나물로 이용해도 좋다.

 

 

까실쑥부쟁이-새순

 

 

개쑥부쟁이

개쑥부쟁이는 망초와 비슷하고 밀생 하는 잔털이 특징이다.

개쑥부쟁이는 건조한 땅에서도 잘 자라고 어린 새순은 나물로 먹을 수 있다.

 

 

개쑥부쟁이-새순

 

 

쑥부쟁이

쑥부쟁이는 망초와 비슷하며 다소 습한 곳에서 자라는 다년생풀이다.

망초는 톱니가 없는 반면 쑥부쟁이는 톱니가 있어 구별된다. 쑥부쟁이 톱니가 깊이가 얕고 부드러운 것이 특징이며 아래쪽 잎은 톱니가 있는 둥 없는 둥 하며, 줄기 꽃대기로 갈수록 톱니가 깊고 뚜렷해진다.

까실쑥부쟁이와 비숫하나 까실쑥부쟁이는 톱니가 더 날카롭고 잎 및 끝이 더 뾰족하다.

 

 

쑥부쟁이-새순

 

 

쑥부쟁이 효능

쑥부쟁이는 알레르기 억제 효능이 입증되어 2021년 건강기능식품 기능성원료로 인정받은 바 있는 식물이다.

또한 췌장염, 췌장암 등에 대한 효능도 밝혀지고 있다.

특이 염증에 효과가 있어 만성기관지염에도 좋다고 알려져 있다. 비만 및 체중 감량에도 좋은 효과가 있다고 한다.

쑥부쟁이는 면역력 질환 및 항암, 혈관질환, 당뇨, 염증질환, 비만에 좋다고 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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